인천공항 1·2 터미널 연결 직통도로 개설…이동 거리·시간 단축

입력 2023.01.03 (14:23) 수정 2023.01.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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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1·2 여객터미널을 잇는 직통도로 일부 구간이 신설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터미널을 건설할 때 1터미널과 연결했던 기존 공사용 우회도로 대신 길이 3.87㎞에 왕복 4차로 도로를 새로 만들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새로운 직통도로 개설에 따라, 2터미널 방면의 이동거리는 13㎞로, 1터미널 방면의 이동거리는 16㎞로 각각 3㎞가량 줄었고 이동 시간도 3∼5분가량 단축됐습니다.

또, 2터미널 방면은 신호 없이 무정차로 이동할 수 있고, 반대 방향은 2024년 초에 개선공사가 끝나면 교차로 등의 신호등이 사라져 무정차 이동이 가능합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연결도로 개설과 도로 확장 등을 계속 추진해 하나로 연결된 여객터미널을 만들고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공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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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1·2 터미널 연결 직통도로 개설…이동 거리·시간 단축
    • 입력 2023-01-03 14:23:24
    • 수정2023-01-03 14:27:00
    사회
인천국제공항 1·2 여객터미널을 잇는 직통도로 일부 구간이 신설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터미널을 건설할 때 1터미널과 연결했던 기존 공사용 우회도로 대신 길이 3.87㎞에 왕복 4차로 도로를 새로 만들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새로운 직통도로 개설에 따라, 2터미널 방면의 이동거리는 13㎞로, 1터미널 방면의 이동거리는 16㎞로 각각 3㎞가량 줄었고 이동 시간도 3∼5분가량 단축됐습니다.

또, 2터미널 방면은 신호 없이 무정차로 이동할 수 있고, 반대 방향은 2024년 초에 개선공사가 끝나면 교차로 등의 신호등이 사라져 무정차 이동이 가능합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연결도로 개설과 도로 확장 등을 계속 추진해 하나로 연결된 여객터미널을 만들고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공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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