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홈런포로 2연승 外 2건

⊙앵커: 오늘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결승에서 세인트루이스가 화끈한 홈런잔치로 승부를 갈라 홈런이 승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실감케 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홈런포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3:0으로 뒤져 있던 5회 말, 래리워커와 스코트 롤렌이 나란히 2점 홈런을 날려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4:4로 맞선 8회말.
세인트루이스는 푸홀스와 롤렌드는 연타석 홈런을 추가해 결국 홈런 4개로 6:4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승상금이 무려 20억원이 넘는 유럽 프로골프투어 HSBC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
4번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킨 어니 엘스는 스콧 드래먼드에게 남기고 2홀 앞서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파드리그 헤링턴은 크리스 라일리를 제치고 통과했고 베른하르트 랑거는 비제이싱을 연장전에서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앵커: 미 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새크라멘토의 크리스 웨버가 작렬시킨 멋진 버저비터입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