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신행정수도 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의 법적 효력에 대해서는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첫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해찬 총리가 대신 읽은 오늘 시정연설은 총리의 사과를 요구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대거 퇴장하면서 파행을 겪었습니다.
여야의 평가도 엇갈렸습니다.
탈북자 18명이 주중 한국대사관 영사부 진입을 시도해 이 가운데 3명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체포되거나 달아났습니다.
내일로 예정됐던 2008학년도 이후 새 대입제도 개선 방안 확정 발표가 28일로 다시 연기됐습니다.
벌써 6번째입니다.
유명 식품업체 유기농 녹즙이 인증이 없거나 농약이 사용된 채소가 일부 섞인 채 제조되어 왔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불에 오래 견디지 못하는 불량 건축 내화패널이 당국의 부실한 관리감독 속에 무더기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자가 집회에서 화염병 등으로 폭력을 행사한 것은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으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