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비무장지대 철책 훼손 비상

⊙앵커: 오늘 새벽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에서 군사분계선의 철책 일부가 절단된 채 발견돼 군이 비상경계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민우 기자 나오십시오.
⊙기자: 이민우입니다.
⊙앵커: 어떻게 된 내용인지 자세히 좀 전해 주시죠.
⊙기자: 북한군의 철책선 침투 흔적이 발견돼 우리 군이 비상경계태세에 들어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새벽 1시 50분쯤 경기도 연천군 중부전선에서 비무장지대의 철책 일부가 누군가에 의해 절단된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절단된 철책은 가로 40cm, 세로 30cm 크기로 예리한 흉기로 잘려나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이 일대 부대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북한군의 후방 침투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도로에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이 지역 일대에 활발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북한군의 철책선 침투 흔적이 발견돼 우리 군이 비상경계태세에 들어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새벽 1시 50분쯤 경기도 연천군 중부전선에서 비무장지대의 철책 일부가 누군가에 의해 절단된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절단된 철책은 가로 40, 세로 30cm 크기로 예리한 흉기로 잘려나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이 일대 부대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북한군의 후방 침투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도로의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이 지역 일대에 활발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