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비신사적 행위 곤혹 外 2건

입력 2004.10.26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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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아스날의 50경기 무패행진을 가로막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루니의 대활약으로 아스날의 무패행진에 제동을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에서는 이겼지만 매너에서 졌다는 평가입니다.
후반 28분 루니의 헐리우드액션은 그렇다 치더라도 반 니스텔루이의 몰래반칙은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스케이트 연기 도중 엄청난 충격을 받은 타티아나.
하지만 스케이팅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도 막지 못했습니다.
⊙타티아나(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그래도 스케이팅을 계속 할 것입니다.
스케이팅은 내 삶의 전부입니다.
스케이팅을 사랑합니다.
밤비노의 저주를 풀기 위해 발목 근육을 꿰매는 수술도 마다않는 커트 실링.
피묻은 양말 밑에 또 다른 사연이 숨어 있었습니다.
실링은 자신의 신발에 루게릭병의 약자를 새기고 나와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희망의 공을 던졌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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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체스터, 비신사적 행위 곤혹 外 2건
    • 입력 2004-10-26 21:54:5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아스날의 50경기 무패행진을 가로막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루니의 대활약으로 아스날의 무패행진에 제동을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에서는 이겼지만 매너에서 졌다는 평가입니다. 후반 28분 루니의 헐리우드액션은 그렇다 치더라도 반 니스텔루이의 몰래반칙은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스케이트 연기 도중 엄청난 충격을 받은 타티아나. 하지만 스케이팅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도 막지 못했습니다. ⊙타티아나(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그래도 스케이팅을 계속 할 것입니다. 스케이팅은 내 삶의 전부입니다. 스케이팅을 사랑합니다. 밤비노의 저주를 풀기 위해 발목 근육을 꿰매는 수술도 마다않는 커트 실링. 피묻은 양말 밑에 또 다른 사연이 숨어 있었습니다. 실링은 자신의 신발에 루게릭병의 약자를 새기고 나와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희망의 공을 던졌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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