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지방 보궐선거 與·野 격돌
입력 2004.10.29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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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하반기 재보궐 선거가 내일 실시됩니다.
국회 파행 속에서도 여야 지도부는 접전지역을 찾아 마지막 유세전을 폈습니다.
보도에 홍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당선 가능성을 비교적 높게 보고 있는 전남 강진과 해남을 찾아 총력전을 폈습니다.
⊙이부영(열린우리당 의장): 평화번영정책이 성공을 거둬야 남북의 화해교류협력, 평화 공존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기자: 한나라당은 승기를 잡았다고 보는 파주에 안보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원내 대표): 이게 철책선이 뚫린 게 아니라 우리 안보가 뚫린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정권은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겠다는 것입니다.
⊙기자: 기초단체장 후보를 한 곳도 내지 못한 민주노동당은 경기도 지역을 방문해 광역 의원 후보를 지원했으며 호남의 맹주를 자처하는 민주당은 승세를 굳혔다고 보는 전남 강진 등에서 순회유세전을 벌였습니다.
내일 있을 재보선은 파주시와 철원군 등 기초단체장 5곳과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35곳 등 47곳에서 치러집니다.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선거는 없지만 총선 이후 민심의 흐름과 행정수도 위헌 결정 등 최근의 현안에 대한 여론 변화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 당은 이번 선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30%를 밑도는 투표율이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되며 당선자 윤곽은 내일 밤 10시쯤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국회 파행 속에서도 여야 지도부는 접전지역을 찾아 마지막 유세전을 폈습니다.
보도에 홍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당선 가능성을 비교적 높게 보고 있는 전남 강진과 해남을 찾아 총력전을 폈습니다.
⊙이부영(열린우리당 의장): 평화번영정책이 성공을 거둬야 남북의 화해교류협력, 평화 공존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기자: 한나라당은 승기를 잡았다고 보는 파주에 안보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원내 대표): 이게 철책선이 뚫린 게 아니라 우리 안보가 뚫린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정권은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겠다는 것입니다.
⊙기자: 기초단체장 후보를 한 곳도 내지 못한 민주노동당은 경기도 지역을 방문해 광역 의원 후보를 지원했으며 호남의 맹주를 자처하는 민주당은 승세를 굳혔다고 보는 전남 강진 등에서 순회유세전을 벌였습니다.
내일 있을 재보선은 파주시와 철원군 등 기초단체장 5곳과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35곳 등 47곳에서 치러집니다.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선거는 없지만 총선 이후 민심의 흐름과 행정수도 위헌 결정 등 최근의 현안에 대한 여론 변화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 당은 이번 선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30%를 밑도는 투표율이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되며 당선자 윤곽은 내일 밤 10시쯤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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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하반기 재보궐 선거가 내일 실시됩니다.
국회 파행 속에서도 여야 지도부는 접전지역을 찾아 마지막 유세전을 폈습니다.
보도에 홍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당선 가능성을 비교적 높게 보고 있는 전남 강진과 해남을 찾아 총력전을 폈습니다.
⊙이부영(열린우리당 의장): 평화번영정책이 성공을 거둬야 남북의 화해교류협력, 평화 공존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기자: 한나라당은 승기를 잡았다고 보는 파주에 안보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원내 대표): 이게 철책선이 뚫린 게 아니라 우리 안보가 뚫린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정권은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겠다는 것입니다.
⊙기자: 기초단체장 후보를 한 곳도 내지 못한 민주노동당은 경기도 지역을 방문해 광역 의원 후보를 지원했으며 호남의 맹주를 자처하는 민주당은 승세를 굳혔다고 보는 전남 강진 등에서 순회유세전을 벌였습니다.
내일 있을 재보선은 파주시와 철원군 등 기초단체장 5곳과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35곳 등 47곳에서 치러집니다.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선거는 없지만 총선 이후 민심의 흐름과 행정수도 위헌 결정 등 최근의 현안에 대한 여론 변화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 당은 이번 선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30%를 밑도는 투표율이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되며 당선자 윤곽은 내일 밤 10시쯤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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