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새해의 투쟁에 과감히 진입…그 어떤 요행수도 안돼”

입력 2023.01.04 (08:27) 수정 2023.01.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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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늘(4일)도 주민들과 당 간부들에게 지난해 말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6차 전원회의 결정사항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사설에서 “당 중앙 전원회의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중요한 정책들이 책정될 때마다 사회주의 건설에서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됐다”며 “강용하고 지혜로운 인민이 웅대한 포부와 자신감을 갖고 새해의 투쟁에 과감히 진입했다”고 선전했습니다.

신문은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열정은 일심단결의 초석이며 국가 부흥의 추진력”이라면서 “모든 간부와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힘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견인불발의 의지로 도전과 난관을 타개하고 당 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새 시대로의 진군을 다그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당이 제일 중시하는 정책적 과업”이라며 농업 부문에서 당이 제시한 알곡 생산 목표를 무조건 달성할 것과 경공업과 지방공업, 수산, 도시 경영 부문 등에서도 “현실성 있고 합리적인 사업 체계와 방법을 모색해 계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특히, 당 간부들을 향해 엄혹하고 복잡 다단한 형세의 국가사업 전반을 부단히 혁신해나가려면 이를 견인할 책임 간부들의 정치 실무 수준과 일하는 자세부터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다른 기사를 통해서도 당 전원회의 결정 관철에 모두의 운명과 미래를 위한 길이 있다면서 “(국가 경제 발전) 5개년 계획 실현에서 관건적 의의를 갖는 올해의 투쟁에서 다시 한번 혁혁한 성과를 안아오자”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새해가 되자 연일 관영매체들을 동원해 연말 당 전원회의가 제시한 경제 목표를 제시하면서 이를 반드시 달성할 것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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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04 08:26:59
    • 수정2023-01-04 08: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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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늘(4일)도 주민들과 당 간부들에게 지난해 말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6차 전원회의 결정사항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사설에서 “당 중앙 전원회의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중요한 정책들이 책정될 때마다 사회주의 건설에서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됐다”며 “강용하고 지혜로운 인민이 웅대한 포부와 자신감을 갖고 새해의 투쟁에 과감히 진입했다”고 선전했습니다.

신문은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열정은 일심단결의 초석이며 국가 부흥의 추진력”이라면서 “모든 간부와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힘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견인불발의 의지로 도전과 난관을 타개하고 당 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새 시대로의 진군을 다그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당이 제일 중시하는 정책적 과업”이라며 농업 부문에서 당이 제시한 알곡 생산 목표를 무조건 달성할 것과 경공업과 지방공업, 수산, 도시 경영 부문 등에서도 “현실성 있고 합리적인 사업 체계와 방법을 모색해 계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특히, 당 간부들을 향해 엄혹하고 복잡 다단한 형세의 국가사업 전반을 부단히 혁신해나가려면 이를 견인할 책임 간부들의 정치 실무 수준과 일하는 자세부터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다른 기사를 통해서도 당 전원회의 결정 관철에 모두의 운명과 미래를 위한 길이 있다면서 “(국가 경제 발전) 5개년 계획 실현에서 관건적 의의를 갖는 올해의 투쟁에서 다시 한번 혁혁한 성과를 안아오자”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새해가 되자 연일 관영매체들을 동원해 연말 당 전원회의가 제시한 경제 목표를 제시하면서 이를 반드시 달성할 것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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