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총리, “답변 지나쳐 국회 공전 송구”
입력 2004.11.09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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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파행 13일 만에 이해찬 총리가 한나라당 폄하발언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국회의 정상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첫 소식으로 김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해찬 총리가 국회 파행을 불러온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실상 사과했습니다.
국회 공전 13일째, 이강진 공보수석이 대신 읽은 성명서를 통해서입니다.
⊙이강진(총리 공보수석/대독): 저희 답변으로 인해 국회가 공전되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지난 대정부질문에 대한 저희 답변이 지나친 점이 없지 않았기에 진심으로 사의를 표하며 국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랍니다.
⊙기자: 성명서 발표의 배경으로 먼저 국회의장이 유감표명을 권했고 여당 의원들의 요청이 있었던 점, 그리고 대통령이 오는 12일부터 해외순방에 나서면 국정을 책임져야 할 자리에서 예산안과 민생현안처리를 위해 더 이상 국회공전을 방치할 수 없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성명서발표는 오늘 전격적으로 결정됐으며 여당과의 협의, 조율을 거쳐 총리가 직접 문안을 가다듬었고 더이상의 사과는 없을 것이라고 총리측은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국회의 정상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첫 소식으로 김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해찬 총리가 국회 파행을 불러온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실상 사과했습니다.
국회 공전 13일째, 이강진 공보수석이 대신 읽은 성명서를 통해서입니다.
⊙이강진(총리 공보수석/대독): 저희 답변으로 인해 국회가 공전되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지난 대정부질문에 대한 저희 답변이 지나친 점이 없지 않았기에 진심으로 사의를 표하며 국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랍니다.
⊙기자: 성명서 발표의 배경으로 먼저 국회의장이 유감표명을 권했고 여당 의원들의 요청이 있었던 점, 그리고 대통령이 오는 12일부터 해외순방에 나서면 국정을 책임져야 할 자리에서 예산안과 민생현안처리를 위해 더 이상 국회공전을 방치할 수 없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성명서발표는 오늘 전격적으로 결정됐으며 여당과의 협의, 조율을 거쳐 총리가 직접 문안을 가다듬었고 더이상의 사과는 없을 것이라고 총리측은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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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총리, “답변 지나쳐 국회 공전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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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1-09 20:59:45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411/20041109/656606.jpg)
⊙앵커: 국회 파행 13일 만에 이해찬 총리가 한나라당 폄하발언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국회의 정상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첫 소식으로 김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해찬 총리가 국회 파행을 불러온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실상 사과했습니다.
국회 공전 13일째, 이강진 공보수석이 대신 읽은 성명서를 통해서입니다.
⊙이강진(총리 공보수석/대독): 저희 답변으로 인해 국회가 공전되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지난 대정부질문에 대한 저희 답변이 지나친 점이 없지 않았기에 진심으로 사의를 표하며 국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랍니다.
⊙기자: 성명서 발표의 배경으로 먼저 국회의장이 유감표명을 권했고 여당 의원들의 요청이 있었던 점, 그리고 대통령이 오는 12일부터 해외순방에 나서면 국정을 책임져야 할 자리에서 예산안과 민생현안처리를 위해 더 이상 국회공전을 방치할 수 없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성명서발표는 오늘 전격적으로 결정됐으며 여당과의 협의, 조율을 거쳐 총리가 직접 문안을 가다듬었고 더이상의 사과는 없을 것이라고 총리측은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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