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교사 김수녕, 신궁 비법 전수

입력 2004.11.09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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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양궁의 대명사 김수녕이 오늘 1일 체육교사로 초등학교를 찾아가 양궁 꿈나무들에게 신궁의 비법을 전수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 양궁 4관왕의 신화에 빛나는 김수녕.
신궁 김수녕이 1일 교사로 위촉돼 어린 궁사들에게 자신만의 비법전수에 나섰습니다.
⊙김수녕(올림픽 양궁 4관왕): 몸을 너무 쫙 펴지 말고, 힘을 쓸 수 있을 만큼 남겨놔.
⊙기자: 신궁이 지도한 효과일까, 고사리 손을 떠난 화살은 표적에 명중합니다.
일일이 호흡과 자세를 교정받은 어린 선수들은 마치 제2의 김수녕이 된 듯합니다.
⊙단려연(서울 인헌초등학교 5학년): 올림픽에 나가서 김수녕 선수처럼 금메달 따고 싶어요.
⊙기자: 무럭무럭 자라나는 한국 양궁의 밝은 미래에 김수녕 선수도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김수녕(올림픽 양궁 4관왕): 자기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자신감 있게 항상 활을 쏜다면 저보다 훨씬 더 훌륭한 선수로 클 수 있지 않을까요?
⊙기자: 어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앞으로 전병관, 현정화 등 4명의 스포츠 스타들이 더 참여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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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일교사 김수녕, 신궁 비법 전수
    • 입력 2004-11-09 21:52:1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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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양궁의 대명사 김수녕이 오늘 1일 체육교사로 초등학교를 찾아가 양궁 꿈나무들에게 신궁의 비법을 전수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 양궁 4관왕의 신화에 빛나는 김수녕. 신궁 김수녕이 1일 교사로 위촉돼 어린 궁사들에게 자신만의 비법전수에 나섰습니다. ⊙김수녕(올림픽 양궁 4관왕): 몸을 너무 쫙 펴지 말고, 힘을 쓸 수 있을 만큼 남겨놔. ⊙기자: 신궁이 지도한 효과일까, 고사리 손을 떠난 화살은 표적에 명중합니다. 일일이 호흡과 자세를 교정받은 어린 선수들은 마치 제2의 김수녕이 된 듯합니다. ⊙단려연(서울 인헌초등학교 5학년): 올림픽에 나가서 김수녕 선수처럼 금메달 따고 싶어요. ⊙기자: 무럭무럭 자라나는 한국 양궁의 밝은 미래에 김수녕 선수도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김수녕(올림픽 양궁 4관왕): 자기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자신감 있게 항상 활을 쏜다면 저보다 훨씬 더 훌륭한 선수로 클 수 있지 않을까요? ⊙기자: 어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앞으로 전병관, 현정화 등 4명의 스포츠 스타들이 더 참여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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