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입력 2004.11.12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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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한국의 많은 것을 보고 느끼기를 기대합니다.
제주에서 배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멋진 샷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한국 골프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추억의 샷을 약속하며 제주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전용기를 타고 제주를 찾은 우즈는 공항에서 취재진을 위해 잠시 포즈를 취한 뒤 곧바로 중문 롯데호텔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결혼 이후 우즈와 공식행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됐던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은 함께 자리하지 못했습니다.
⊙기자: 150만달러의 초청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우즈는 오랜 비행시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나서 이미지관리도 프로임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방한기간 중 우즈는 14일 스킨스게임 외에 기자회견 3번, 골프클리닉을 갖습니다.
특히 내일 클리닉은 단순한 원포인트 레슨이 아닌 CF코스 등 외지로 볼 튕기기, 샷으로 표정맞추기 등 묘기 골프쇼를 계획입니다.
우즈와 최경주, 몽고메리가 참가하는 이번 이벤트에는 박세리도 출전해 골프 성대결을 벌입니다.
제주에서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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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 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 입력 2004-11-12 21:32:2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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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한국의 많은 것을 보고 느끼기를 기대합니다. 제주에서 배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멋진 샷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한국 골프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추억의 샷을 약속하며 제주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전용기를 타고 제주를 찾은 우즈는 공항에서 취재진을 위해 잠시 포즈를 취한 뒤 곧바로 중문 롯데호텔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결혼 이후 우즈와 공식행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됐던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은 함께 자리하지 못했습니다. ⊙기자: 150만달러의 초청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우즈는 오랜 비행시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나서 이미지관리도 프로임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방한기간 중 우즈는 14일 스킨스게임 외에 기자회견 3번, 골프클리닉을 갖습니다. 특히 내일 클리닉은 단순한 원포인트 레슨이 아닌 CF코스 등 외지로 볼 튕기기, 샷으로 표정맞추기 등 묘기 골프쇼를 계획입니다. 우즈와 최경주, 몽고메리가 참가하는 이번 이벤트에는 박세리도 출전해 골프 성대결을 벌입니다. 제주에서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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