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건보료 10% 안팎 인상
입력 2004.11.17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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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세제개편에 따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가 크게 오릅니다.
부동산과표가 많이 오른 서울 강남권의 경우에는 오름폭이 더 큽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음식점을 하는 양승조 씨, 다달이 내던 지역 건강보험료가 다음 달부터 2만원 정도 오르게 됩니다.
⊙양승조(지역 건보 가입자): 강남에 하나 조그마한 아파트 하나 지니고 있다고 해서 의료보험을 올리겠다, 뭐 어쩌겠다고 하는데...
⊙기자: 복지부와 건보공단은 지역 건강보험료 산정을 위한 소득과 재산과표를 1년씩 앞당켰는데 정부의 세제개편으로 자산과표가 크게 오르면서 지역건보료도 함께 오른 것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나 올 상반기, 서울 강남의 중대형 아파트를 새로 샀다면 최고 2배 가까이 지역 건보료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강명식(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징수실 부장):
강남지역 같은 데 재산 과표가 많이 오른 대상하고 그 다음 대전지역의 토지과표가 많이 오른 세대가 주대상이 됩니다.
⊙기자: 지역건보료의 전국 평균인상률은 7.1%, 그러나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의 경우 이보다 3%포인트 안팎 높습니다.
지역가입자 328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오르고 129만 세대는 내리게 됩니다.
그러나 329만 세대는 변동이 없습니다.
올해 건강보험의 흑자는 1조 3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어 이번 과표조정으로 흑자폭이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부동산과표가 많이 오른 서울 강남권의 경우에는 오름폭이 더 큽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음식점을 하는 양승조 씨, 다달이 내던 지역 건강보험료가 다음 달부터 2만원 정도 오르게 됩니다.
⊙양승조(지역 건보 가입자): 강남에 하나 조그마한 아파트 하나 지니고 있다고 해서 의료보험을 올리겠다, 뭐 어쩌겠다고 하는데...
⊙기자: 복지부와 건보공단은 지역 건강보험료 산정을 위한 소득과 재산과표를 1년씩 앞당켰는데 정부의 세제개편으로 자산과표가 크게 오르면서 지역건보료도 함께 오른 것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나 올 상반기, 서울 강남의 중대형 아파트를 새로 샀다면 최고 2배 가까이 지역 건보료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강명식(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징수실 부장):
강남지역 같은 데 재산 과표가 많이 오른 대상하고 그 다음 대전지역의 토지과표가 많이 오른 세대가 주대상이 됩니다.
⊙기자: 지역건보료의 전국 평균인상률은 7.1%, 그러나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의 경우 이보다 3%포인트 안팎 높습니다.
지역가입자 328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오르고 129만 세대는 내리게 됩니다.
그러나 329만 세대는 변동이 없습니다.
올해 건강보험의 흑자는 1조 3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어 이번 과표조정으로 흑자폭이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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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 건보료 10% 안팎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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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1-17 22:00:2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정부의 세제개편에 따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가 크게 오릅니다.
부동산과표가 많이 오른 서울 강남권의 경우에는 오름폭이 더 큽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음식점을 하는 양승조 씨, 다달이 내던 지역 건강보험료가 다음 달부터 2만원 정도 오르게 됩니다.
⊙양승조(지역 건보 가입자): 강남에 하나 조그마한 아파트 하나 지니고 있다고 해서 의료보험을 올리겠다, 뭐 어쩌겠다고 하는데...
⊙기자: 복지부와 건보공단은 지역 건강보험료 산정을 위한 소득과 재산과표를 1년씩 앞당켰는데 정부의 세제개편으로 자산과표가 크게 오르면서 지역건보료도 함께 오른 것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나 올 상반기, 서울 강남의 중대형 아파트를 새로 샀다면 최고 2배 가까이 지역 건보료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강명식(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징수실 부장):
강남지역 같은 데 재산 과표가 많이 오른 대상하고 그 다음 대전지역의 토지과표가 많이 오른 세대가 주대상이 됩니다.
⊙기자: 지역건보료의 전국 평균인상률은 7.1%, 그러나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의 경우 이보다 3%포인트 안팎 높습니다.
지역가입자 328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오르고 129만 세대는 내리게 됩니다.
그러나 329만 세대는 변동이 없습니다.
올해 건강보험의 흑자는 1조 3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어 이번 과표조정으로 흑자폭이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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