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적 자주 국방 추진 계획’ 발표
입력 2004.11.18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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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한미군 감축 등 새로운 안보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협력적 자주국방 추진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4년간 99조원을 투입해서 미래 핵심전력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것이 핵심내용입니다.
복창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한반도 안보는 한미동맹 속에서도 우리 군이 주도한다는 게 협력적 자주국방의 청사진입니다.
우선 90% 이상을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대북 관련 정보능력 향상을 위해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정찰위성, 무인정찰기 도입 등이 추진됩니다.
⊙방효복(소장/국방부 정책기획관): 독자적 감시 및 정착능력을 확보하고 실시간 지휘통제 및 통신체계를 구축하고...
⊙기자: 또 공군의 작전범위를 넓혀주는 공중급유기를 넉 대 도입하고 첨단전차와 대포병탐지레이더 등으로 기동성과 타격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지스급 구축함은 2008년까지 한 척, 해군의 상륙작전 능력을 키워주는 대형 상륙함은 2010년까지 2척을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지난 6, 70년대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은 전차와 나이키 미사일, 그리고 F-5전투기 등 구형 장비도 개량화하거나 대체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협력적 자주국방 계획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현재 GDP대비 2.8% 수준인 국방비를 2008년까지 3.2%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합참의 펜젤을 확대 개편해 합참 중심의 전쟁 수행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협력적 자주국방을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필요한 국방비는 99조원으로 추산되지만 전력투자비가 여전히 인건비 등 경상운영비의 절반 수준인 만큼 군 구조개편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4년간 99조원을 투입해서 미래 핵심전력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것이 핵심내용입니다.
복창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한반도 안보는 한미동맹 속에서도 우리 군이 주도한다는 게 협력적 자주국방의 청사진입니다.
우선 90% 이상을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대북 관련 정보능력 향상을 위해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정찰위성, 무인정찰기 도입 등이 추진됩니다.
⊙방효복(소장/국방부 정책기획관): 독자적 감시 및 정착능력을 확보하고 실시간 지휘통제 및 통신체계를 구축하고...
⊙기자: 또 공군의 작전범위를 넓혀주는 공중급유기를 넉 대 도입하고 첨단전차와 대포병탐지레이더 등으로 기동성과 타격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지스급 구축함은 2008년까지 한 척, 해군의 상륙작전 능력을 키워주는 대형 상륙함은 2010년까지 2척을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지난 6, 70년대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은 전차와 나이키 미사일, 그리고 F-5전투기 등 구형 장비도 개량화하거나 대체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협력적 자주국방 계획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현재 GDP대비 2.8% 수준인 국방비를 2008년까지 3.2%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합참의 펜젤을 확대 개편해 합참 중심의 전쟁 수행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협력적 자주국방을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필요한 국방비는 99조원으로 추산되지만 전력투자비가 여전히 인건비 등 경상운영비의 절반 수준인 만큼 군 구조개편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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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1-18 21:06:1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주한미군 감축 등 새로운 안보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협력적 자주국방 추진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4년간 99조원을 투입해서 미래 핵심전력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것이 핵심내용입니다.
복창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한반도 안보는 한미동맹 속에서도 우리 군이 주도한다는 게 협력적 자주국방의 청사진입니다.
우선 90% 이상을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대북 관련 정보능력 향상을 위해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정찰위성, 무인정찰기 도입 등이 추진됩니다.
⊙방효복(소장/국방부 정책기획관): 독자적 감시 및 정착능력을 확보하고 실시간 지휘통제 및 통신체계를 구축하고...
⊙기자: 또 공군의 작전범위를 넓혀주는 공중급유기를 넉 대 도입하고 첨단전차와 대포병탐지레이더 등으로 기동성과 타격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지스급 구축함은 2008년까지 한 척, 해군의 상륙작전 능력을 키워주는 대형 상륙함은 2010년까지 2척을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지난 6, 70년대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은 전차와 나이키 미사일, 그리고 F-5전투기 등 구형 장비도 개량화하거나 대체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협력적 자주국방 계획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현재 GDP대비 2.8% 수준인 국방비를 2008년까지 3.2%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합참의 펜젤을 확대 개편해 합참 중심의 전쟁 수행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협력적 자주국방을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필요한 국방비는 99조원으로 추산되지만 전력투자비가 여전히 인건비 등 경상운영비의 절반 수준인 만큼 군 구조개편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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