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아뿐만 아니라 남미와 유럽에서도 독일월드컵 예선전이 일제히 벌어졌습니다.
한일월드컵 우승팀 브라질은 골대 징크스에 다시 한 번 울면서 에콰도르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호나우두의 슛이 골문을 살짝 빗나가면서 브라질에는 불길한 기운이 감돕니다.
수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도 번번이 놓친 브라질은 급기야 호나우딩유의 슛마저 골대를 맞고 나오는 지독한 불운에 시달립니다.
결국 브라질은 후반 35분 에콰도르에 결승골을 내주며 1:0으로 졌습니다.
그동안 무패행진을 이어오던 브라질은 첫 패배를 당하는 수모에다 1위 자리마저 아르헨티나에게 내줬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를 꺾고 브라질에 승점 2점 앞선 선두에 나섰습니다.
먼저 상대의 자책골로 행운을 잡은 아르헨티나는 리켈메와 사비올라의 추가골로 베네수엘라의 추격을 뿌리치고 3:2로 이겼습니다.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선전이 빛났습니다.
주인공은 역시 특급 골잡이 세브첸코였습니다.
세브첸코는 한일월드컵 3위팀 터키의 골문을 2차례나 열어제치며 팀에 3: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3승째를 올린 우크라이나는 조 2위 덴마크를 승점 5점차로 제치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유로 2004 우승팀 그리스는 카자흐스탄을 3:1로 물리치고 예선 첫승을 올렸습니다.
네덜란드도 약체 안도라를 3:0으로 꺾고 조 1위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한일월드컵 우승팀 브라질은 골대 징크스에 다시 한 번 울면서 에콰도르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호나우두의 슛이 골문을 살짝 빗나가면서 브라질에는 불길한 기운이 감돕니다.
수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도 번번이 놓친 브라질은 급기야 호나우딩유의 슛마저 골대를 맞고 나오는 지독한 불운에 시달립니다.
결국 브라질은 후반 35분 에콰도르에 결승골을 내주며 1:0으로 졌습니다.
그동안 무패행진을 이어오던 브라질은 첫 패배를 당하는 수모에다 1위 자리마저 아르헨티나에게 내줬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를 꺾고 브라질에 승점 2점 앞선 선두에 나섰습니다.
먼저 상대의 자책골로 행운을 잡은 아르헨티나는 리켈메와 사비올라의 추가골로 베네수엘라의 추격을 뿌리치고 3:2로 이겼습니다.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선전이 빛났습니다.
주인공은 역시 특급 골잡이 세브첸코였습니다.
세브첸코는 한일월드컵 3위팀 터키의 골문을 2차례나 열어제치며 팀에 3: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3승째를 올린 우크라이나는 조 2위 덴마크를 승점 5점차로 제치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유로 2004 우승팀 그리스는 카자흐스탄을 3:1로 물리치고 예선 첫승을 올렸습니다.
네덜란드도 약체 안도라를 3:0으로 꺾고 조 1위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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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너진 삼바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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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1-18 21:51:2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아시아뿐만 아니라 남미와 유럽에서도 독일월드컵 예선전이 일제히 벌어졌습니다.
한일월드컵 우승팀 브라질은 골대 징크스에 다시 한 번 울면서 에콰도르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호나우두의 슛이 골문을 살짝 빗나가면서 브라질에는 불길한 기운이 감돕니다.
수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도 번번이 놓친 브라질은 급기야 호나우딩유의 슛마저 골대를 맞고 나오는 지독한 불운에 시달립니다.
결국 브라질은 후반 35분 에콰도르에 결승골을 내주며 1:0으로 졌습니다.
그동안 무패행진을 이어오던 브라질은 첫 패배를 당하는 수모에다 1위 자리마저 아르헨티나에게 내줬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를 꺾고 브라질에 승점 2점 앞선 선두에 나섰습니다.
먼저 상대의 자책골로 행운을 잡은 아르헨티나는 리켈메와 사비올라의 추가골로 베네수엘라의 추격을 뿌리치고 3:2로 이겼습니다.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선전이 빛났습니다.
주인공은 역시 특급 골잡이 세브첸코였습니다.
세브첸코는 한일월드컵 3위팀 터키의 골문을 2차례나 열어제치며 팀에 3: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3승째를 올린 우크라이나는 조 2위 덴마크를 승점 5점차로 제치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유로 2004 우승팀 그리스는 카자흐스탄을 3:1로 물리치고 예선 첫승을 올렸습니다.
네덜란드도 약체 안도라를 3:0으로 꺾고 조 1위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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