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G7 정상회담서 ‘핵무기 없는 세계’ 메시지 낼 것”
입력 2023.01.04 (15:17)
수정 2023.01.04 (15: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강력한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4일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미에현 이세시 이세신궁(伊勢神宮)을 참배한 뒤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편적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G7과 세계의 연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달 미국 백악관을 찾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하는 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안보 관련 3대 문서 개정을 바탕으로 미일동맹을 한층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통해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와 규슈 남부에서 대만 인근까지 이어진 난세이 제도 방위력 강화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안보 문서 내용을 설명하고, 양국의 방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한 미국 방문에 앞서 9일부터 G7 회원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올해 집중할 경제 과제로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저출산 대책을 꼽고 “더는 미룰 수 없는 문제에 계속해서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미에현 이세시 이세신궁(伊勢神宮)을 참배한 뒤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편적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G7과 세계의 연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달 미국 백악관을 찾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하는 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안보 관련 3대 문서 개정을 바탕으로 미일동맹을 한층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통해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와 규슈 남부에서 대만 인근까지 이어진 난세이 제도 방위력 강화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안보 문서 내용을 설명하고, 양국의 방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한 미국 방문에 앞서 9일부터 G7 회원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올해 집중할 경제 과제로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저출산 대책을 꼽고 “더는 미룰 수 없는 문제에 계속해서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시다 “G7 정상회담서 ‘핵무기 없는 세계’ 메시지 낼 것”
-
- 입력 2023-01-04 15:17:04
- 수정2023-01-04 15:18:15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강력한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4일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미에현 이세시 이세신궁(伊勢神宮)을 참배한 뒤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편적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G7과 세계의 연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달 미국 백악관을 찾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하는 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안보 관련 3대 문서 개정을 바탕으로 미일동맹을 한층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통해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와 규슈 남부에서 대만 인근까지 이어진 난세이 제도 방위력 강화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안보 문서 내용을 설명하고, 양국의 방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한 미국 방문에 앞서 9일부터 G7 회원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올해 집중할 경제 과제로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저출산 대책을 꼽고 “더는 미룰 수 없는 문제에 계속해서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미에현 이세시 이세신궁(伊勢神宮)을 참배한 뒤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편적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G7과 세계의 연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달 미국 백악관을 찾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하는 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안보 관련 3대 문서 개정을 바탕으로 미일동맹을 한층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통해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와 규슈 남부에서 대만 인근까지 이어진 난세이 제도 방위력 강화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안보 문서 내용을 설명하고, 양국의 방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한 미국 방문에 앞서 9일부터 G7 회원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올해 집중할 경제 과제로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저출산 대책을 꼽고 “더는 미룰 수 없는 문제에 계속해서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
-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김지숙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