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손님맞이가 갈수록 어려워지다 보니 업체들의 출장서비스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 구영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트럭이 은행으로 변신했습니다.
직원은 4명뿐인 초소형 점포지만 통장발급에서 대출상담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강금실(은행 고객): 은행 가는 것도 많이 귀찮아서 안 가고 그랬었는데 있으니까 얼른 하게 돼서 좋네요.
⊙기자: 이동은행의 최대 장점은 기동성.
신도시가 생기면 다른 은행점포가 문을 열기도 전에 미리 들어가 고객을 확보합니다.
⊙김용수(우리은행 과장): 휴대폰으로 연락이 오시면 문앞까지 찾아가서 모든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자: 2주에 1번씩 이 아파트에는 가죽수선점이 찾아옵니다.
구두가 찢어져도 고치러 가기가 번거로웠던 주민들은 이동수선점이 반갑기만 합니다.
⊙인터뷰: 신발 한번 고치려면 저 멀리까지 가야지, 찾으러 가야 되고...
⊙기자: 매일 다른 아파트를 돌다 보니 고객 범위도 그만큼 넓습니다.
⊙심재구('새롬터' 사장):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는 거죠, 만약에 한 점포에서만 하면 그 동네 사람들 외에는 못 하는 거거든요.
⊙기자: 10년간 사진관을 운영해온 정운기 씨는 고객의 집으로 스튜디오를 옮겼습니다.
시간 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가 늘고 주부들이 아기를 데리고 사진관 가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출장을 전문으로 하게 된 것입니다.
⊙정운기('베이비캔버스' 실장):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는 시대가 아니고 저희가 고객을 찾아나서야 남보다 더 한발 앞서지 않을까...
⊙기자: 손님이 없으면 찾아나선다는 적극성이 고객의 마음을 붙잡는 비결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 구영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트럭이 은행으로 변신했습니다.
직원은 4명뿐인 초소형 점포지만 통장발급에서 대출상담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강금실(은행 고객): 은행 가는 것도 많이 귀찮아서 안 가고 그랬었는데 있으니까 얼른 하게 돼서 좋네요.
⊙기자: 이동은행의 최대 장점은 기동성.
신도시가 생기면 다른 은행점포가 문을 열기도 전에 미리 들어가 고객을 확보합니다.
⊙김용수(우리은행 과장): 휴대폰으로 연락이 오시면 문앞까지 찾아가서 모든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자: 2주에 1번씩 이 아파트에는 가죽수선점이 찾아옵니다.
구두가 찢어져도 고치러 가기가 번거로웠던 주민들은 이동수선점이 반갑기만 합니다.
⊙인터뷰: 신발 한번 고치려면 저 멀리까지 가야지, 찾으러 가야 되고...
⊙기자: 매일 다른 아파트를 돌다 보니 고객 범위도 그만큼 넓습니다.
⊙심재구('새롬터' 사장):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는 거죠, 만약에 한 점포에서만 하면 그 동네 사람들 외에는 못 하는 거거든요.
⊙기자: 10년간 사진관을 운영해온 정운기 씨는 고객의 집으로 스튜디오를 옮겼습니다.
시간 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가 늘고 주부들이 아기를 데리고 사진관 가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출장을 전문으로 하게 된 것입니다.
⊙정운기('베이비캔버스' 실장):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는 시대가 아니고 저희가 고객을 찾아나서야 남보다 더 한발 앞서지 않을까...
⊙기자: 손님이 없으면 찾아나선다는 적극성이 고객의 마음을 붙잡는 비결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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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 찾아 매장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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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1-22 21:42:2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손님맞이가 갈수록 어려워지다 보니 업체들의 출장서비스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 구영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트럭이 은행으로 변신했습니다.
직원은 4명뿐인 초소형 점포지만 통장발급에서 대출상담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강금실(은행 고객): 은행 가는 것도 많이 귀찮아서 안 가고 그랬었는데 있으니까 얼른 하게 돼서 좋네요.
⊙기자: 이동은행의 최대 장점은 기동성.
신도시가 생기면 다른 은행점포가 문을 열기도 전에 미리 들어가 고객을 확보합니다.
⊙김용수(우리은행 과장): 휴대폰으로 연락이 오시면 문앞까지 찾아가서 모든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자: 2주에 1번씩 이 아파트에는 가죽수선점이 찾아옵니다.
구두가 찢어져도 고치러 가기가 번거로웠던 주민들은 이동수선점이 반갑기만 합니다.
⊙인터뷰: 신발 한번 고치려면 저 멀리까지 가야지, 찾으러 가야 되고...
⊙기자: 매일 다른 아파트를 돌다 보니 고객 범위도 그만큼 넓습니다.
⊙심재구('새롬터' 사장):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는 거죠, 만약에 한 점포에서만 하면 그 동네 사람들 외에는 못 하는 거거든요.
⊙기자: 10년간 사진관을 운영해온 정운기 씨는 고객의 집으로 스튜디오를 옮겼습니다.
시간 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가 늘고 주부들이 아기를 데리고 사진관 가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출장을 전문으로 하게 된 것입니다.
⊙정운기('베이비캔버스' 실장):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는 시대가 아니고 저희가 고객을 찾아나서야 남보다 더 한발 앞서지 않을까...
⊙기자: 손님이 없으면 찾아나선다는 적극성이 고객의 마음을 붙잡는 비결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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