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서울 도림보도육교 안전감찰 착수
입력 2023.01.04 (16:01)
수정 2023.01.04 (16: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기울어짐 현상이 나타난 서울 영등포구 도림보도육교에 대해 오늘(4일)부터 안전감찰에 나섭니다.
행안부는 해당 시설물의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민간 구조기술사와 함께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신문고 접수부터 처리까지 과정이 신속하고 적정하게 진행됐는지 감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는 유사 시설물에 대해서 전수 점검을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에 대해서 철저히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환기시켜 각종 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당 육교가 기울어지기 사흘 전인 지난달 31일 육교 안전이 우려된다는 신고가 행안부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됐습니다.
영등포구는 그제(2일) 오후 4시쯤 신고 내용을 건네받아 30분 뒤에 담당 부서로 전달했지만 별다른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행안부는 해당 시설물의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민간 구조기술사와 함께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신문고 접수부터 처리까지 과정이 신속하고 적정하게 진행됐는지 감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는 유사 시설물에 대해서 전수 점검을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에 대해서 철저히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환기시켜 각종 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당 육교가 기울어지기 사흘 전인 지난달 31일 육교 안전이 우려된다는 신고가 행안부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됐습니다.
영등포구는 그제(2일) 오후 4시쯤 신고 내용을 건네받아 30분 뒤에 담당 부서로 전달했지만 별다른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행안부, 서울 도림보도육교 안전감찰 착수
-
- 입력 2023-01-04 16:01:31
- 수정2023-01-04 16:10:22

행정안전부가 기울어짐 현상이 나타난 서울 영등포구 도림보도육교에 대해 오늘(4일)부터 안전감찰에 나섭니다.
행안부는 해당 시설물의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민간 구조기술사와 함께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신문고 접수부터 처리까지 과정이 신속하고 적정하게 진행됐는지 감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는 유사 시설물에 대해서 전수 점검을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에 대해서 철저히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환기시켜 각종 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당 육교가 기울어지기 사흘 전인 지난달 31일 육교 안전이 우려된다는 신고가 행안부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됐습니다.
영등포구는 그제(2일) 오후 4시쯤 신고 내용을 건네받아 30분 뒤에 담당 부서로 전달했지만 별다른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행안부는 해당 시설물의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민간 구조기술사와 함께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신문고 접수부터 처리까지 과정이 신속하고 적정하게 진행됐는지 감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는 유사 시설물에 대해서 전수 점검을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에 대해서 철저히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환기시켜 각종 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당 육교가 기울어지기 사흘 전인 지난달 31일 육교 안전이 우려된다는 신고가 행안부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됐습니다.
영등포구는 그제(2일) 오후 4시쯤 신고 내용을 건네받아 30분 뒤에 담당 부서로 전달했지만 별다른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김민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