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투자기업 인센티브 개선’ 조례 시행 외

전라남도는 국내외 기업의 전남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기업 인센티브를 대폭 개선한 조례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대상 확대와 산단 분양률 제한 없이 입지보조금 지원 그리고 국내 복귀기업 보조금과 고용창출장려금 신설 등입니다.

전남도는 민선 8기 투자유치 목표를 30조 원으로 세웠다면서 이번 인센티브 개선 조례가 반도체와 해상풍력 등 전남의 첨단·전략산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남교육청, ‘미래교육 도약’ 조직개편안 입법예고

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교육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우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국 미래인재과를 정책국 미래교육과로 개편하고, 정책국 혁신교육과는 교육자치과로 개편해 학령인구 정책을 강화하는 등 '3국 2관 1단 14과 61팀'에서 '3국 2관 1단 15과 64팀'으로 변경됩니다.

전남교육청은 조직개편안을 통해 창의력과 포용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과 전남형 교육자치 기반 마련 그리고 학생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넷 방송에서 도박공간 운영’ 20대 검찰 송치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 방송을 불법 도박장으로 이용한 28살 A 씨를 도박 공간 개설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0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방송을 운영하며 시청자에게 일정 금액을 받고 룰렛 등 도박 게임을 진행, 일부 당첨자에게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형태의 도박 공간을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시청자 천여 명으로부터 천 7백만 원 상당의 불법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도장터, 설 앞두고 농수축산물 최대 40% 할인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기획전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과일과 채소, 육류 등 9백 60여 개 지역 농특산품을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우체국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33곳에서 동시에 판매해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증진에 도움이 될 걸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