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신년인사회…“경제위기 극복” 한목소리

입력 2023.01.04 (23:07) 수정 2023.01.0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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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때문에 중단됐던 울산상의 주최 신년인사회가 울산지역 상공계와 정·관계 인사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만에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경제위기 극복을 강조했습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지역 상공계와 정·관계 인사 천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만에 열린 대규모 신년인사횝니다.

참석자들은 변화와 혁신, 도약과 화합을 강조하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노사 상생을 강조했습니다.

[이윤철/울산상공회의소 회장 : "새로운 경제환경에 한발 앞서 대응하면서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기업이 어려울 때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2조 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며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자고 말했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울산이 좀 힘들었지만 올해부터는 새로운 60년을 맞이하는 원년이 되도록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서 달려가고자 합니다."]

지난해 울산 경제는 8년만에 처음 수출액이 80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물가 급등과 금리 인상, 집값 하락 등으로 적지 않은 여러움을 겪었습니다.

지난해 악조건 속에서도 주력업종의 수출 호조세로 선전했던 울산 상공계가 올해는 어떤 성과를 거둘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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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만에 신년인사회…“경제위기 극복” 한목소리
    • 입력 2023-01-04 23:07:58
    • 수정2023-01-05 00:24:31
    뉴스7(울산)
[앵커]

코로나19때문에 중단됐던 울산상의 주최 신년인사회가 울산지역 상공계와 정·관계 인사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만에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경제위기 극복을 강조했습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지역 상공계와 정·관계 인사 천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만에 열린 대규모 신년인사횝니다.

참석자들은 변화와 혁신, 도약과 화합을 강조하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노사 상생을 강조했습니다.

[이윤철/울산상공회의소 회장 : "새로운 경제환경에 한발 앞서 대응하면서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기업이 어려울 때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2조 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며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자고 말했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울산이 좀 힘들었지만 올해부터는 새로운 60년을 맞이하는 원년이 되도록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서 달려가고자 합니다."]

지난해 울산 경제는 8년만에 처음 수출액이 80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물가 급등과 금리 인상, 집값 하락 등으로 적지 않은 여러움을 겪었습니다.

지난해 악조건 속에서도 주력업종의 수출 호조세로 선전했던 울산 상공계가 올해는 어떤 성과를 거둘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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