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스타 한자리에 모여

입력 2004.12.03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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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동열 감독과 김병현, 서재응, 최희섭 등 그야말로 한국야구의 빛나는 별들이 한자리에 뭉쳤습니다.
김도한 기자입니다.
⊙기자: 좀처럼 뭉치기 힘든 빅리거 삼총사와 한때 한국 야구를 호령했던 호랑이들이 모교 야구부 후원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선동열(삼성 감독): 작년 올스타 때 같은 경우에는 140까지는 던졌는데 올해 지금도 120이나 나올까요?
⊙기자: 김병현과 서재응도 소프트볼과 축구선수로 변신했습니다.
⊙서재응(뉴욕 메츠): 장난삼아 재미삼아 던졌는데 옛날 기분도 좋았던 것 같아요.
⊙김병현(보스턴): 오랜만에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 같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서 그냥 감회가 새롭습니다.
⊙기자: 단순한 동문모임을 뛰어넘어 한국야구의 미래를 위한 진지한 이야기도 오갔습니다.
특히 선동열 신임 감독은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를 늘리겠다고 선언해 골든글러브 보이콧을 예고한 선수협회와의 또 한 차례 충돌이 예상됩니다.
⊙선동열(삼성 감독): 프로야구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는 일시적으로라도 3명 정도가 적합하지 않는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해외파 선수에서부터 국내 프로야구에 몸담고 있는 지도자까지 한국 야구 역사를 빛내고 있는 별들의 잔치였습니다.
KBS뉴스 김도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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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야구 스타 한자리에 모여
    • 입력 2004-12-03 21:49:4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선동열 감독과 김병현, 서재응, 최희섭 등 그야말로 한국야구의 빛나는 별들이 한자리에 뭉쳤습니다. 김도한 기자입니다. ⊙기자: 좀처럼 뭉치기 힘든 빅리거 삼총사와 한때 한국 야구를 호령했던 호랑이들이 모교 야구부 후원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선동열(삼성 감독): 작년 올스타 때 같은 경우에는 140까지는 던졌는데 올해 지금도 120이나 나올까요? ⊙기자: 김병현과 서재응도 소프트볼과 축구선수로 변신했습니다. ⊙서재응(뉴욕 메츠): 장난삼아 재미삼아 던졌는데 옛날 기분도 좋았던 것 같아요. ⊙김병현(보스턴): 오랜만에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 같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서 그냥 감회가 새롭습니다. ⊙기자: 단순한 동문모임을 뛰어넘어 한국야구의 미래를 위한 진지한 이야기도 오갔습니다. 특히 선동열 신임 감독은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를 늘리겠다고 선언해 골든글러브 보이콧을 예고한 선수협회와의 또 한 차례 충돌이 예상됩니다. ⊙선동열(삼성 감독): 프로야구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는 일시적으로라도 3명 정도가 적합하지 않는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해외파 선수에서부터 국내 프로야구에 몸담고 있는 지도자까지 한국 야구 역사를 빛내고 있는 별들의 잔치였습니다. KBS뉴스 김도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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