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입력 2004.12.09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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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기국회 폐회를 앞두고 마지막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야간 이견으로 내년 예산안 처리가 임시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이 북한 노동당에 가입했다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발언에 대해 열린우리당이 발언의원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당 차원의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년 경제성장률을 4%로 낮춰 잡았습니다.
콜금리는 현행 3.25%에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새벽에 부모가 모두 일하러 나간 사이에 집에 불이 나 잠을 자던 어린 삼남매가 연기에 질식돼 숨졌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모든 사내 하청업체 근로자를 불법파견형식으로 고용해 온 것으로 노동부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건설회사들이 소음 때문에 준공허가가 날 수 없는 곳에 아파트를 세운 뒤 엉터리 소음보고서를 제출해 준공허가를 받아내고 있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조편성에서 우리나라가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편성됐습니다.
북한은 B조에 편성돼 남북대결이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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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12-09 20:54:3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정기국회 폐회를 앞두고 마지막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야간 이견으로 내년 예산안 처리가 임시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이 북한 노동당에 가입했다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발언에 대해 열린우리당이 발언의원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당 차원의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년 경제성장률을 4%로 낮춰 잡았습니다. 콜금리는 현행 3.25%에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새벽에 부모가 모두 일하러 나간 사이에 집에 불이 나 잠을 자던 어린 삼남매가 연기에 질식돼 숨졌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모든 사내 하청업체 근로자를 불법파견형식으로 고용해 온 것으로 노동부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건설회사들이 소음 때문에 준공허가가 날 수 없는 곳에 아파트를 세운 뒤 엉터리 소음보고서를 제출해 준공허가를 받아내고 있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조편성에서 우리나라가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편성됐습니다. 북한은 B조에 편성돼 남북대결이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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