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폭탄테러 위협으로 경기 중단 外 2건

입력 2004.12.13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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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폭탄테러 위협으로 종료 3분을 남기고 선수단과 7만여 명의 관중들이 대피하는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선제골을 뽑은 레알 마드리드와 니하트가 만회골을 터뜨린 레알 소시에다드가 한치 양보없는 접전을 펼칩니다.
그러나 폭탄테러위협으로 종료 3분 전 갑자기 경기가 중단됩니다.
선수들과 7만여 관중 모두 무사히 대피했고 두 팀은 내년 초 추가시간 4분을 보태 7분짜리 초미니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타의 실수는 포틀랜드의 화려한 속공플레이로 연결됩니다.
말론은 상대의 공을 가로채 패터슨과 호쾌한 덩크슛을 완성합니다.
상대 슛블럭에다 극적인 덩크슛을 곁들인 조엘의 활약까지 더해진 포틀랜드는 유타를 98:88로 물리쳤습니다.
PGA 타깃월드챔피언십 4라운드 16번 홀에서 위기탈출에 나선 헤링턴의 골이 다시 러프에 빠집니다.
반면 오늘 5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 16언더파를 기록한 타이거우즈는 11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황제의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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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 마드리드, 폭탄테러 위협으로 경기 중단 外 2건
    • 입력 2004-12-13 21:55:0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폭탄테러 위협으로 종료 3분을 남기고 선수단과 7만여 명의 관중들이 대피하는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선제골을 뽑은 레알 마드리드와 니하트가 만회골을 터뜨린 레알 소시에다드가 한치 양보없는 접전을 펼칩니다. 그러나 폭탄테러위협으로 종료 3분 전 갑자기 경기가 중단됩니다. 선수들과 7만여 관중 모두 무사히 대피했고 두 팀은 내년 초 추가시간 4분을 보태 7분짜리 초미니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타의 실수는 포틀랜드의 화려한 속공플레이로 연결됩니다. 말론은 상대의 공을 가로채 패터슨과 호쾌한 덩크슛을 완성합니다. 상대 슛블럭에다 극적인 덩크슛을 곁들인 조엘의 활약까지 더해진 포틀랜드는 유타를 98:88로 물리쳤습니다. PGA 타깃월드챔피언십 4라운드 16번 홀에서 위기탈출에 나선 헤링턴의 골이 다시 러프에 빠집니다. 반면 오늘 5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 16언더파를 기록한 타이거우즈는 11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황제의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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