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프 송보배, 더 큰 무대를 향해

입력 2004.12.14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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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한 해 한국여자프로골프계를 가장 화려하게 장식한 송보배가 더 큰 무대를 향해 꿈꾸고 있습니다.
세계를 향한 송보배의 꿈, 배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9월 6일 한국여자골프계에 깜짝 놀랄 일이 펼쳐졌습니다.
아마추어 송보배가 쟁쟁한 LPGA 선배들을 제치고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것입니다.
그리고 올해 프로선수로 변신한 송보배는 같은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지켰습니다.
9월에는 국내여자골프 최고의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SK엔크린인비테이셔널마저 석권했습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과 상금왕, 신인왕을 휩쓴 송보배는 차세대 선두주자의 위상을 굳혔습니다.
⊙송보배(슈페리어): 많이 응원해 주셔서 제가 이렇게 더 클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더 많은 우승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기자: 이달 초 핀크스컵 한일여자골프 국가대항전에 참가한 송보배는 내년 2월에 열릴 여자골프월드컵에도 대표선수로 출전해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검증받습니다.
박세리와 박지은, 김미현, 안시현 등 앞서 LPGA 무대를 밟은 스타들의 뒤를 이어 세계무대를 두드리는 송보배의 어깨에 한국여자골프의 희망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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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골프 송보배, 더 큰 무대를 향해
    • 입력 2004-12-14 21:52:22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올 한 해 한국여자프로골프계를 가장 화려하게 장식한 송보배가 더 큰 무대를 향해 꿈꾸고 있습니다. 세계를 향한 송보배의 꿈, 배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9월 6일 한국여자골프계에 깜짝 놀랄 일이 펼쳐졌습니다. 아마추어 송보배가 쟁쟁한 LPGA 선배들을 제치고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것입니다. 그리고 올해 프로선수로 변신한 송보배는 같은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지켰습니다. 9월에는 국내여자골프 최고의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SK엔크린인비테이셔널마저 석권했습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과 상금왕, 신인왕을 휩쓴 송보배는 차세대 선두주자의 위상을 굳혔습니다. ⊙송보배(슈페리어): 많이 응원해 주셔서 제가 이렇게 더 클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더 많은 우승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기자: 이달 초 핀크스컵 한일여자골프 국가대항전에 참가한 송보배는 내년 2월에 열릴 여자골프월드컵에도 대표선수로 출전해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검증받습니다. 박세리와 박지은, 김미현, 안시현 등 앞서 LPGA 무대를 밟은 스타들의 뒤를 이어 세계무대를 두드리는 송보배의 어깨에 한국여자골프의 희망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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