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프레레 입국…“중동 깰 비책 있다”

입력 2004.12.15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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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월드컵 최종예선 상대인 쿠웨이트와 사우디의 전력탐색에 나섰던 본프레레 감독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두 팀 모두 어려운 상대지만 나름대로의 비책도 세우고 왔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아시안컵에서 우리나라에 4:0으로 완패했던 쿠웨이트.
이런 쿠웨이트에 걸프컵에서 2:1로 진 사우디아라비아.
그렇다면 두 팀 모두 우리에게는 한결 수월한 상대들이 아닐까.
그러나 쿠웨이트와 사우디의 경기분석자료를 가득 담아온 본프레레 감독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두 팀 모두 쉬운 상대는 아니라며 중동팀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쿠웨이트에 대해서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역습을 특히 경계했고 사우디는 쿠웨이트보다 축구다운 축구를 구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사우디는 그들의 스타일이 막혔을 때 힘을 쓰지 못했다며 사우디 공략에 대한 비책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사우디는 자신들의 스타일이 막혔을 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쿠웨이트에 졌습니다.
⊙기자: 발빠르게 상대팀 전력분석에 나선 본프레레호는 오는 19일 독일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본선진출 프로젝트에 돌입합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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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프레레 입국…“중동 깰 비책 있다”
    • 입력 2004-12-15 21:44:5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독일월드컵 최종예선 상대인 쿠웨이트와 사우디의 전력탐색에 나섰던 본프레레 감독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두 팀 모두 어려운 상대지만 나름대로의 비책도 세우고 왔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아시안컵에서 우리나라에 4:0으로 완패했던 쿠웨이트. 이런 쿠웨이트에 걸프컵에서 2:1로 진 사우디아라비아. 그렇다면 두 팀 모두 우리에게는 한결 수월한 상대들이 아닐까. 그러나 쿠웨이트와 사우디의 경기분석자료를 가득 담아온 본프레레 감독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두 팀 모두 쉬운 상대는 아니라며 중동팀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쿠웨이트에 대해서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역습을 특히 경계했고 사우디는 쿠웨이트보다 축구다운 축구를 구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사우디는 그들의 스타일이 막혔을 때 힘을 쓰지 못했다며 사우디 공략에 대한 비책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사우디는 자신들의 스타일이 막혔을 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쿠웨이트에 졌습니다. ⊙기자: 발빠르게 상대팀 전력분석에 나선 본프레레호는 오는 19일 독일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본선진출 프로젝트에 돌입합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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