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영하 7℃…모레까지 추워

⊙기자: 추위 때문에 어깨를 잔뜩 움츠리고 다니셔서 오늘 하루가 더 피곤하게 느껴지지는 않으셨나요?
동지인 오늘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철원이 영하 11도, 서울이 영하 7도로 오늘과 비슷한 한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요즘 독감까지 유행을 하고 있어서 건강 조심하셔야겠고요.
이번 추위는 모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오후 들어 남부지방에는 구름이 많아졌습니다.
서쪽에서부터 다가오는 구름은 비나 눈을 갖지는 않은 비교적 높은 구름으로 분석됩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전국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에는 가끔씩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영하 7도 등 영하 11도에서 영상 4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0도 등 전국이 영하 1도에서 영상 9도 분포로 낮에도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3m까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도 서울의 기온은 영하 7도로 춥겠습니다.
그리고 어제까지는 24일 전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요.
예보가 조금 달라지면서 남부지방에만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