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사망 8명·실종 8명”
입력 2004.12.30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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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인 사망자는 또 2명이 늘어나 사망 8명에 실종 8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36명 또는 41명이라는 로이터통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태국 피피섬에 여행갔던 여자 여행객 2명이 오늘 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정영(주 태국 대사관 공보관): 가족이 다 모여서 확인하길 바라지.
자기 혼자서는 자기 딸이다, 가족이다, 확정을 못 짓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이로써 잠정적인 한국인 피해는 사망 8명, 실종 8명, 부상 17명 등입니다.
정부는 피피섬에서 개별적으로 여행하던 배낭여행객이 10명 정도 일 것으로 추정하고 이들의 소재파악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연락이 안 된다며 가족들이 소재파악을 요청해 온 경우가 여전히 650여 명에 이르고 있어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확인작업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반기문(외교통상부 장관): 654명의 여행자 중에서도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가족이 소재가 확인이 된 경우에는 그런 사실을 우리 정부에도 알려주시면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기자: 한국인 사망자가 36명이라던 어제 로이터 보도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로이터가 태국 정부에서 받았다는 명단은 사망자가 아니라 푸껫의 병원에서 치료받은 부상자 명단이며 이미 18명은 귀국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한국인 사망자 있습니까?
⊙푸껫 병원 관계자: 없습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밤 최영진 외교부 차관을 태국 현지에 급파해 실종자 수색과 시신수습, 피해복구 등 현지 상황을 총지휘하도록 했으며 시신 운구 등을 위해 군수송기도 포견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36명 또는 41명이라는 로이터통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태국 피피섬에 여행갔던 여자 여행객 2명이 오늘 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정영(주 태국 대사관 공보관): 가족이 다 모여서 확인하길 바라지.
자기 혼자서는 자기 딸이다, 가족이다, 확정을 못 짓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이로써 잠정적인 한국인 피해는 사망 8명, 실종 8명, 부상 17명 등입니다.
정부는 피피섬에서 개별적으로 여행하던 배낭여행객이 10명 정도 일 것으로 추정하고 이들의 소재파악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연락이 안 된다며 가족들이 소재파악을 요청해 온 경우가 여전히 650여 명에 이르고 있어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확인작업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반기문(외교통상부 장관): 654명의 여행자 중에서도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가족이 소재가 확인이 된 경우에는 그런 사실을 우리 정부에도 알려주시면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기자: 한국인 사망자가 36명이라던 어제 로이터 보도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로이터가 태국 정부에서 받았다는 명단은 사망자가 아니라 푸껫의 병원에서 치료받은 부상자 명단이며 이미 18명은 귀국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한국인 사망자 있습니까?
⊙푸껫 병원 관계자: 없습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밤 최영진 외교부 차관을 태국 현지에 급파해 실종자 수색과 시신수습, 피해복구 등 현지 상황을 총지휘하도록 했으며 시신 운구 등을 위해 군수송기도 포견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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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사망 8명·실종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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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2-30 21:02:0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국인 사망자는 또 2명이 늘어나 사망 8명에 실종 8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36명 또는 41명이라는 로이터통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태국 피피섬에 여행갔던 여자 여행객 2명이 오늘 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정영(주 태국 대사관 공보관): 가족이 다 모여서 확인하길 바라지.
자기 혼자서는 자기 딸이다, 가족이다, 확정을 못 짓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이로써 잠정적인 한국인 피해는 사망 8명, 실종 8명, 부상 17명 등입니다.
정부는 피피섬에서 개별적으로 여행하던 배낭여행객이 10명 정도 일 것으로 추정하고 이들의 소재파악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연락이 안 된다며 가족들이 소재파악을 요청해 온 경우가 여전히 650여 명에 이르고 있어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확인작업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반기문(외교통상부 장관): 654명의 여행자 중에서도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가족이 소재가 확인이 된 경우에는 그런 사실을 우리 정부에도 알려주시면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기자: 한국인 사망자가 36명이라던 어제 로이터 보도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로이터가 태국 정부에서 받았다는 명단은 사망자가 아니라 푸껫의 병원에서 치료받은 부상자 명단이며 이미 18명은 귀국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한국인 사망자 있습니까?
⊙푸껫 병원 관계자: 없습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밤 최영진 외교부 차관을 태국 현지에 급파해 실종자 수색과 시신수습, 피해복구 등 현지 상황을 총지휘하도록 했으며 시신 운구 등을 위해 군수송기도 포견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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