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추위 누그러져

입력 2005.01.01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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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새해 첫날인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8.8도를 비롯해 제주지방도 영하권으로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지금 제 뒤로 울산 간절곶 해돋이 장면을 보고 계시는데요.
오늘 해맞이할 때 많이 추우셨죠?
하지만 열흘 넘게 이어졌던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부터 예년 이맘 때의 기온을 회복을 하면서 서서히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눈비 소식 없이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금도 해상 곳곳에는 약하게 눈구름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밤사이 동해상쪽으로 모두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점차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맑은 뒤 중부지방은 낮부터, 남부지방은 오후 늦게부터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전국이 영하 14도에서 영상 3도 분포로 오늘보다 3, 4도 정도 오르겠고 한낮의 기온도 서울이 4도를 비롯해 전국이 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2.5m 정도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오는 월요일에는 중부지방에만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눈, 비가 그치더라도 당분간은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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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일 추위 누그러져
    • 입력 2005-01-01 21:59:2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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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새해 첫날인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8.8도를 비롯해 제주지방도 영하권으로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지금 제 뒤로 울산 간절곶 해돋이 장면을 보고 계시는데요. 오늘 해맞이할 때 많이 추우셨죠? 하지만 열흘 넘게 이어졌던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부터 예년 이맘 때의 기온을 회복을 하면서 서서히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눈비 소식 없이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금도 해상 곳곳에는 약하게 눈구름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밤사이 동해상쪽으로 모두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점차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맑은 뒤 중부지방은 낮부터, 남부지방은 오후 늦게부터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전국이 영하 14도에서 영상 3도 분포로 오늘보다 3, 4도 정도 오르겠고 한낮의 기온도 서울이 4도를 비롯해 전국이 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2.5m 정도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오는 월요일에는 중부지방에만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눈, 비가 그치더라도 당분간은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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