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의 TV’ DMB 시대 개막

입력 2005.01.02 (21:4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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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새해에는 텔레비전이 손 안으로 들어옵니다.
오는 5월에 시작될 DMB서비스를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달리는 차 안에서 휴대전화로 TV를 봅니다.
시속 100km로 달려도 끊김이 없습니다.
거리에서도 휴대전화로 선명한 화질의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면서 방송을 볼 수 있는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DMB서비스입니다.
⊙홍석기(LG전자 모바일 방송기술팀장): 굉장히 빠른 스포츠 같은 경우에도 좋은 화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디오 같은 경우는 CD보다도 더 좋은 음질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기자: DMB서비스는 오는 5월쯤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지상파DMB의 경우 KBS를 비롯한 10여 개의 채널을 별도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성DMB는 가입비 2만원, 월 1만 3000원의 요금을 받을 계획입니다.
디지털방송의 특성을 살려 가입자와 방송사가 정보를 주고 받는 쌍방향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김행우(삼성전자 신규사업팀장): 기술만의 통방융합이 아니고 서비스의 결합입니다.
방송은 일방 송출되는 것이 방송인데 통신이 결합되면서 고객이, 시청자가 정보를 올려보낼 수 있는 겁니다.
⊙기자: 업계에서는 앞으로 5년 안에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상파DMB는 세계 최초, 위성DMB는 일본에 이어서 세계에서 두번째로 실시되는 것이어서 반도체와 휴대전화에 이은 또 다른 수출신화를 일구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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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 안의 TV’ DMB 시대 개막
    • 입력 2005-01-02 21:21:32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새해에는 텔레비전이 손 안으로 들어옵니다. 오는 5월에 시작될 DMB서비스를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달리는 차 안에서 휴대전화로 TV를 봅니다. 시속 100km로 달려도 끊김이 없습니다. 거리에서도 휴대전화로 선명한 화질의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면서 방송을 볼 수 있는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DMB서비스입니다. ⊙홍석기(LG전자 모바일 방송기술팀장): 굉장히 빠른 스포츠 같은 경우에도 좋은 화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디오 같은 경우는 CD보다도 더 좋은 음질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기자: DMB서비스는 오는 5월쯤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지상파DMB의 경우 KBS를 비롯한 10여 개의 채널을 별도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성DMB는 가입비 2만원, 월 1만 3000원의 요금을 받을 계획입니다. 디지털방송의 특성을 살려 가입자와 방송사가 정보를 주고 받는 쌍방향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김행우(삼성전자 신규사업팀장): 기술만의 통방융합이 아니고 서비스의 결합입니다. 방송은 일방 송출되는 것이 방송인데 통신이 결합되면서 고객이, 시청자가 정보를 올려보낼 수 있는 겁니다. ⊙기자: 업계에서는 앞으로 5년 안에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상파DMB는 세계 최초, 위성DMB는 일본에 이어서 세계에서 두번째로 실시되는 것이어서 반도체와 휴대전화에 이은 또 다른 수출신화를 일구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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