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비너스 윌리엄스에 완승 外 2건

⊙앵커: 샤라포바와 비너스 윌리엄스 둘의 맞대결은 테니스팬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새해를 맞아 자선경기로 펼쳐진 맞대결에서 샤라포바는 비너스에 2: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비너스는 윔블던 결승 때 패했던 동생 세레나의 한을 대신 푸는 데 실패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빅3가 나란히 새해 첫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첼시는 초콜의 시원한 결승골로 리버풀을 1:0으로 꺾고 승점 52점을 기록했습니다.
찰튼을 만난 아스날은 융베리의 감각적인 두 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고 선두 첼시 추격에 불을 붙였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플래쳐의 선제골과 라이언긱스의 재치 있는 골로 미들스버러를 2:0으로 이기고 리그 3위에 올랐습니다.
마이애미의 드웨니 웨이드가 펼치는 덩크슛 퍼레이드입니다.
웨이드의 원맨쇼 덕분에 마이애미는 14연승을 달리며 팀 최다연승 기록경신을 이어갔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