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연패 끊고 연승 시작
입력 2005.01.04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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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패의 사슬을 끊은 창원LG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울SK마저 꺾고 11연패 뒤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
애니콜 프로농구 소식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파괴력 넘치는 허니컷의 골밑공격과 조우연과 황성인의 고감도 삼점포.
승리에 목마른 LG의 투지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최근 11연패의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듯 위기의식이 남아 있는 몸놀림에는 강한 집중력이 살아있었습니다.
LG는 허니컷과 페니갈을 앞세워 외국인 선수가 한 명뿐인 SK의 골밑에서 공격을 풀어나갔습니다.
골밑공격이 살아나자 3점포로 승부수를 띄었습니다.
조우연과 황성인, 허니컷까지 모두 11개의 삼점포를 작열시킨 LG는 SK를 87:78로 꺾고 2연승을 거두며 꼴찌탈출에 자신감을 키우게 됐습니다.
⊙황성인(LG): 11연패를 하고 오늘 또 경기에서 진다고 그러면 또 그런 분위기가 계속이어질 것 같아서 오늘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한 것 같아요.
⊙기자: 그러나 높이와 수적우위에도 골밑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한 허니컷과 패니갈의 플레이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박종천(LG 감독): 선수들이 외국 선수와의 호흡이 조금씩 맞아들어가면서 앞으로 조금씩 나아지는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자: 11연패 뒤의 2연승.
올 시즌 연패 뒤에 반드시 연승행진을 이어갔던 LG의 롤러코스터 효과가 재연될지 주목됩니다.
외국인 선수가 한 명뿐인 SK는 체력적인 부담으로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연승행진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평균득점 13점, 어시스트 2위를 기록하며 모비스의 상승세를 이끈 신예 양동근은 12월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애니콜 프로농구 소식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파괴력 넘치는 허니컷의 골밑공격과 조우연과 황성인의 고감도 삼점포.
승리에 목마른 LG의 투지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최근 11연패의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듯 위기의식이 남아 있는 몸놀림에는 강한 집중력이 살아있었습니다.
LG는 허니컷과 페니갈을 앞세워 외국인 선수가 한 명뿐인 SK의 골밑에서 공격을 풀어나갔습니다.
골밑공격이 살아나자 3점포로 승부수를 띄었습니다.
조우연과 황성인, 허니컷까지 모두 11개의 삼점포를 작열시킨 LG는 SK를 87:78로 꺾고 2연승을 거두며 꼴찌탈출에 자신감을 키우게 됐습니다.
⊙황성인(LG): 11연패를 하고 오늘 또 경기에서 진다고 그러면 또 그런 분위기가 계속이어질 것 같아서 오늘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한 것 같아요.
⊙기자: 그러나 높이와 수적우위에도 골밑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한 허니컷과 패니갈의 플레이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박종천(LG 감독): 선수들이 외국 선수와의 호흡이 조금씩 맞아들어가면서 앞으로 조금씩 나아지는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자: 11연패 뒤의 2연승.
올 시즌 연패 뒤에 반드시 연승행진을 이어갔던 LG의 롤러코스터 효과가 재연될지 주목됩니다.
외국인 선수가 한 명뿐인 SK는 체력적인 부담으로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연승행진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평균득점 13점, 어시스트 2위를 기록하며 모비스의 상승세를 이끈 신예 양동근은 12월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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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LG, 연패 끊고 연승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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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1-04 21:45:51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501/20050104/677997.jpg)
⊙앵커: 연패의 사슬을 끊은 창원LG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울SK마저 꺾고 11연패 뒤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
애니콜 프로농구 소식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파괴력 넘치는 허니컷의 골밑공격과 조우연과 황성인의 고감도 삼점포.
승리에 목마른 LG의 투지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최근 11연패의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듯 위기의식이 남아 있는 몸놀림에는 강한 집중력이 살아있었습니다.
LG는 허니컷과 페니갈을 앞세워 외국인 선수가 한 명뿐인 SK의 골밑에서 공격을 풀어나갔습니다.
골밑공격이 살아나자 3점포로 승부수를 띄었습니다.
조우연과 황성인, 허니컷까지 모두 11개의 삼점포를 작열시킨 LG는 SK를 87:78로 꺾고 2연승을 거두며 꼴찌탈출에 자신감을 키우게 됐습니다.
⊙황성인(LG): 11연패를 하고 오늘 또 경기에서 진다고 그러면 또 그런 분위기가 계속이어질 것 같아서 오늘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한 것 같아요.
⊙기자: 그러나 높이와 수적우위에도 골밑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한 허니컷과 패니갈의 플레이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박종천(LG 감독): 선수들이 외국 선수와의 호흡이 조금씩 맞아들어가면서 앞으로 조금씩 나아지는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자: 11연패 뒤의 2연승.
올 시즌 연패 뒤에 반드시 연승행진을 이어갔던 LG의 롤러코스터 효과가 재연될지 주목됩니다.
외국인 선수가 한 명뿐인 SK는 체력적인 부담으로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연승행진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평균득점 13점, 어시스트 2위를 기록하며 모비스의 상승세를 이끈 신예 양동근은 12월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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