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이태원 국정조사 열흘 연장…서울경찰청장 불구속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만료를 이틀 앞두고, 여야가 조사 기간을 열흘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특수본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구속을 포기하면서, 경찰 수사는 '윗선'을 향하지 못한채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비행 금지 구역 일부 침범”…군, 뒤늦게 시인

지난달 말 서울 영공을 침범했던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실 일대 비행금지구역까지 침범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앞서 관련 내용을 부인했던 군 당국은, 조사 결과 일부 사실을 확인했다고 일주일 만에 입장을 바꿨습니다.

‘중국발’ 양성률 30% 돌파…‘음성 확인서’ 의무화

어제 중국에서 들어온 단기 체류자의 3명 중 1명 가량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양성률이 30%를 넘어섰습니다. 오늘부터 중국발 항공기 승객은 탑승 전에 의무적으로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규제 지역 해제 첫날…“고금리에 거래는 아직”

오늘부터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대부분 지역이 '부동산 규제 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매수 문의는 조금 늘었지만, 금리가 높은데다 상환 능력에 맞춰 대출을 제한하는 DSR 규제로, 시장은 아직 관망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