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단독 선두 질주 3건

입력 2005.01.05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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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아프리카 아이보르코스트 출신 골잡이 드로그바의 맹활약 속에 미들스브러를 꺾고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해외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번 먹잇감을 포착하면 절대 놓치지 않는 맹수처럼 검은 전사 드로그바의 골은 감탄 그 자체입니다.
전반에만 연이어 두골을 작렬시킨 드로그바의 힘으로 첼시는 미들스브러를 2:0으로 물리치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리그 2위 아스날은 전반 33분 맨체스터 시티 필립스에게 선제골을 내줍니다.
후반 20분 융베리의 헤딩 동점골로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한 아스날은 선두 첼시와의 승점차가 7점으로 벌어졌습니다.
히딩크 감독을 내년 독일월드컵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인트호벤 웨스트호프 회장은 오늘 히딩크 감독이 내년에 잠시 자리를 비워도 괜찮다고 말해 히딩크가 독일월드컵에서 다른 나라 국가 대표팀을 맡을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캐빈 가넷과 스타더마이어의 고공대결이 불을 뿜습니다.
스타더마이어의 덩크에 잠시 분위기가 험악해지기도 했지만 곧 평정심을 되찾은 스타더마이어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포로 팀을 NBA 최고 승률로 이끌었습니다.
한편 마이애미의 특급가더 웨이드와 댈러스의 독일 병정 노비츠키는 2004년 12월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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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 단독 선두 질주 3건
    • 입력 2005-01-05 21:54:4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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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아프리카 아이보르코스트 출신 골잡이 드로그바의 맹활약 속에 미들스브러를 꺾고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해외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번 먹잇감을 포착하면 절대 놓치지 않는 맹수처럼 검은 전사 드로그바의 골은 감탄 그 자체입니다. 전반에만 연이어 두골을 작렬시킨 드로그바의 힘으로 첼시는 미들스브러를 2:0으로 물리치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리그 2위 아스날은 전반 33분 맨체스터 시티 필립스에게 선제골을 내줍니다. 후반 20분 융베리의 헤딩 동점골로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한 아스날은 선두 첼시와의 승점차가 7점으로 벌어졌습니다. 히딩크 감독을 내년 독일월드컵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인트호벤 웨스트호프 회장은 오늘 히딩크 감독이 내년에 잠시 자리를 비워도 괜찮다고 말해 히딩크가 독일월드컵에서 다른 나라 국가 대표팀을 맡을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캐빈 가넷과 스타더마이어의 고공대결이 불을 뿜습니다. 스타더마이어의 덩크에 잠시 분위기가 험악해지기도 했지만 곧 평정심을 되찾은 스타더마이어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포로 팀을 NBA 최고 승률로 이끌었습니다. 한편 마이애미의 특급가더 웨이드와 댈러스의 독일 병정 노비츠키는 2004년 12월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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