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프레레 “붙박이 주전은 없다”

입력 2005.01.06 (21:59)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내일 소집될 축구대표팀이 미국 전지훈련에서 국내파와 해외파 간에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첫 소식 보도합니다.
⊙기자: 본프레레 감독이 추진하는 무한경쟁체제를 가장 반기는 사람은 누구일까?
그 동안 상대적으로 출전기회가 적었던 젊은 선수들과 국내파 선수들일 것입니다.
⊙김동진: 선배들하고 경쟁을 해서 제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남일: 미국 전지훈련을 가서 확실하게 본프레레 감독의 눈도장을 찍는 게 가장 우선인 것 같고...
⊙기자: 이번 미국 전지훈련에서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면 주전도약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본프레레 감독은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며 이를 통과한 선수들로 최종 예선체제에 돌입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보장된 선수는 없습니다.
매 훈련, 매 경기마다 자신을 증명하고,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합니다.
⊙기자: 반면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는 해외파들은 다급해졌습니다.
새로운 선수들의 도전에 부딪쳐야 하고 지난해처럼 해외파라는 기득권은 더 이상 누릴 수 없게 됐습니다.
무한경쟁에 돌입하게 된 본프레레호.
국내파든 해외파든 이제는 오직 실력만이 생존의 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본프레레 “붙박이 주전은 없다”
    • 입력 2005-01-06 21:45:3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내일 소집될 축구대표팀이 미국 전지훈련에서 국내파와 해외파 간에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첫 소식 보도합니다. ⊙기자: 본프레레 감독이 추진하는 무한경쟁체제를 가장 반기는 사람은 누구일까? 그 동안 상대적으로 출전기회가 적었던 젊은 선수들과 국내파 선수들일 것입니다. ⊙김동진: 선배들하고 경쟁을 해서 제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남일: 미국 전지훈련을 가서 확실하게 본프레레 감독의 눈도장을 찍는 게 가장 우선인 것 같고... ⊙기자: 이번 미국 전지훈련에서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면 주전도약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본프레레 감독은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며 이를 통과한 선수들로 최종 예선체제에 돌입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보장된 선수는 없습니다. 매 훈련, 매 경기마다 자신을 증명하고,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합니다. ⊙기자: 반면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는 해외파들은 다급해졌습니다. 새로운 선수들의 도전에 부딪쳐야 하고 지난해처럼 해외파라는 기득권은 더 이상 누릴 수 없게 됐습니다. 무한경쟁에 돌입하게 된 본프레레호. 국내파든 해외파든 이제는 오직 실력만이 생존의 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