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소총까지 국제 우편물로 국내 반입
입력 2005.01.07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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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제 AK자동소총이 국제소포로 배달되는 과정에서 부산에서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박순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일본에서 보낸 우편물 속에서 발견된 러시아제 AK47소총입니다.
탄창 1개와 탄알 10발도 우편물 속에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발송인은 경매물품배송을 전문으로 하는 일본 요코하마의 한 쇼핑몰 업체.
받는 사람은 서울 여의도의 37살 김 모씨로 되어 있습니다.
⊙국정원 직원: 아무 거나 다 들어올 수 있죠.
핵폭탄도 들어올 수 있기는 하지만 여기(검색 과정)에서 걸리는 거죠.
⊙기자: 소포 겉면에는 내용물이 장난감으로 기재돼 있지만 이 총은 실제 소총입니다.
노루쇠뭉치 등 총기발사에 필요한 장치가 제거돼 있고 탄알에도 장약이 제거돼 있어 당장은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전문가가 개조할 경우 얼마든지 실제 사용이 가능합니다.
국정원 확인 결과 이 소총은 수취인 김 모씨가 지난해 12월 일본의 한 경매사이트에서 소장용으로 구입해 국제소포로 배달됐습니다.
⊙국정원 직원: 일본 경매사이트에서 소장용 기념품으로 보관하기 위해 호기심 차원에서(들여온 것).
⊙기자: 국정원은 AK소총이 국제무대에서 가장 인기있는 총기류라는 점을 중시해 구입자 김 씨를 상대로 자세한 구입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보도에 박순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일본에서 보낸 우편물 속에서 발견된 러시아제 AK47소총입니다.
탄창 1개와 탄알 10발도 우편물 속에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발송인은 경매물품배송을 전문으로 하는 일본 요코하마의 한 쇼핑몰 업체.
받는 사람은 서울 여의도의 37살 김 모씨로 되어 있습니다.
⊙국정원 직원: 아무 거나 다 들어올 수 있죠.
핵폭탄도 들어올 수 있기는 하지만 여기(검색 과정)에서 걸리는 거죠.
⊙기자: 소포 겉면에는 내용물이 장난감으로 기재돼 있지만 이 총은 실제 소총입니다.
노루쇠뭉치 등 총기발사에 필요한 장치가 제거돼 있고 탄알에도 장약이 제거돼 있어 당장은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전문가가 개조할 경우 얼마든지 실제 사용이 가능합니다.
국정원 확인 결과 이 소총은 수취인 김 모씨가 지난해 12월 일본의 한 경매사이트에서 소장용으로 구입해 국제소포로 배달됐습니다.
⊙국정원 직원: 일본 경매사이트에서 소장용 기념품으로 보관하기 위해 호기심 차원에서(들여온 것).
⊙기자: 국정원은 AK소총이 국제무대에서 가장 인기있는 총기류라는 점을 중시해 구입자 김 씨를 상대로 자세한 구입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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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 소총까지 국제 우편물로 국내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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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1-07 21:21:15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501/20050107/679357.jpg)
⊙앵커: 러시아제 AK자동소총이 국제소포로 배달되는 과정에서 부산에서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박순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일본에서 보낸 우편물 속에서 발견된 러시아제 AK47소총입니다.
탄창 1개와 탄알 10발도 우편물 속에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발송인은 경매물품배송을 전문으로 하는 일본 요코하마의 한 쇼핑몰 업체.
받는 사람은 서울 여의도의 37살 김 모씨로 되어 있습니다.
⊙국정원 직원: 아무 거나 다 들어올 수 있죠.
핵폭탄도 들어올 수 있기는 하지만 여기(검색 과정)에서 걸리는 거죠.
⊙기자: 소포 겉면에는 내용물이 장난감으로 기재돼 있지만 이 총은 실제 소총입니다.
노루쇠뭉치 등 총기발사에 필요한 장치가 제거돼 있고 탄알에도 장약이 제거돼 있어 당장은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전문가가 개조할 경우 얼마든지 실제 사용이 가능합니다.
국정원 확인 결과 이 소총은 수취인 김 모씨가 지난해 12월 일본의 한 경매사이트에서 소장용으로 구입해 국제소포로 배달됐습니다.
⊙국정원 직원: 일본 경매사이트에서 소장용 기념품으로 보관하기 위해 호기심 차원에서(들여온 것).
⊙기자: 국정원은 AK소총이 국제무대에서 가장 인기있는 총기류라는 점을 중시해 구입자 김 씨를 상대로 자세한 구입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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