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재계, “대체로 환영”

입력 2005.01.13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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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노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서 정치권과 재계는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경제에 전념하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확인됐다며 적극 환영했습니다.
특히 기초생활보호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당정간 협의를 통해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김현미(열린우리당 대변인): 우리 당은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대통령의 경제살리기를 적극 뒷받침할 것입니다.
⊙기자: 한나라당도 대통령이 경제 집중으로 방향을 바꾼 것은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말뿐이 아닌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전여옥(한나라당 대변인): 경제 총력으로 야당에 협조를 점잖케 구하시면서 모든 것을 포용하시면서 국민을 잘 살고 편안하게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기자: 반면 민주노동당은 대통령의 경제해법은 근거없는 낙관론에 기초한 일시적인 미봉책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재계는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의 등 각 경제 단체들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정책방향은 모든 경제주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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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권·재계, “대체로 환영”
    • 입력 2005-01-13 21:03:3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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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노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서 정치권과 재계는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경제에 전념하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확인됐다며 적극 환영했습니다. 특히 기초생활보호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당정간 협의를 통해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김현미(열린우리당 대변인): 우리 당은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대통령의 경제살리기를 적극 뒷받침할 것입니다. ⊙기자: 한나라당도 대통령이 경제 집중으로 방향을 바꾼 것은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말뿐이 아닌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전여옥(한나라당 대변인): 경제 총력으로 야당에 협조를 점잖케 구하시면서 모든 것을 포용하시면서 국민을 잘 살고 편안하게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기자: 반면 민주노동당은 대통령의 경제해법은 근거없는 낙관론에 기초한 일시적인 미봉책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재계는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의 등 각 경제 단체들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정책방향은 모든 경제주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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