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기업이 원하는 이공계 인력 배출해야” 外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러플린 카이스트 총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마련한 2005년 최고경영자 심층포럼에서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생산성을 유지하려 한다고 말하고 대학들의 이공계 기피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장수요의 매커니즘에 따라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의 횡령혐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7억 8000여 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또 유종근 전북지사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5년에 추징금 3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각 구속집행정지와 보석으로 풀려났던 김 씨와 유 씨는 조만간 재수감되게 됐습니다.
환경부는 음식찌꺼기 가운데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야 하는 항목을 소, 돼지 등의 털과 뼈, 조개와 홍합껍데기, 호두 등 견과류의 껍데기, 일회용 티백 등 네 가지로 단순화하고 생선뼈와 파뿌리 등 나머지 음식물은 모두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백화점이나 할인점의 정육판매코너와 일반정육점에서 자체포장육을 판매할 때 원산지와 제조일자, 유통기한 등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축산물 가공처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진해일 피해가 큰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에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해군상륙함 향로봉함이 굴삭기와 화물차 등의 장비와 식료품과 의약품 등 구호물자 14톤을 싣고 오늘 부산항을 출항했습니다.
향로봉함은 오는 29일쯤 인도네시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