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에서 동계훈련을 해온 이승엽이 올 시즌 명예회복을 선언하고 오늘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일본으로 처음 갈 때보다 각오가 더 단단해 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 홈런왕이었지만 난생처음 도전하는 일본무대는 조심스럽고 낯설었습니다.
소극적인 자세로 갖다 맞추는 데 급급했던 것이 이승엽이 분석한 부진의 원인.
⊙이승엽(지바 롯데): 아무래도 투수들이 빠른 볼을 많이 던지기 때문에 제가 조금 소극적이 되고 공을 자꾸 갖다 맞추려고 하니까 스윙도 작아지면서 제 타격도 못 나왔는데...
⊙기자: 따라서 이승엽은 70여 일간의 국내 훈련 동안 가장 좋았던 시절의 타격자세 찾기에 주력했습니다.
또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른바 몸짱 프로젝트를 통해 95kg의 우람한 몸매로 체력을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이미 주전 1루수를 내준 만큼 올 시즌에는 외야수로 변신해 올해 만큼은 자신만의 야구를 마음껏 펼치겠다고 승부수를 띄었습니다.
⊙이승엽(지바 롯데): 올해는 다시 한 번 기대해 주시고 제가 열심히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한국에서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자: 올 여름 아빠가 되는 이승엽은 30홈런과 100타점의 목표를 위해 일본 진출 2년차에 야구인생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일본으로 처음 갈 때보다 각오가 더 단단해 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 홈런왕이었지만 난생처음 도전하는 일본무대는 조심스럽고 낯설었습니다.
소극적인 자세로 갖다 맞추는 데 급급했던 것이 이승엽이 분석한 부진의 원인.
⊙이승엽(지바 롯데): 아무래도 투수들이 빠른 볼을 많이 던지기 때문에 제가 조금 소극적이 되고 공을 자꾸 갖다 맞추려고 하니까 스윙도 작아지면서 제 타격도 못 나왔는데...
⊙기자: 따라서 이승엽은 70여 일간의 국내 훈련 동안 가장 좋았던 시절의 타격자세 찾기에 주력했습니다.
또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른바 몸짱 프로젝트를 통해 95kg의 우람한 몸매로 체력을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이미 주전 1루수를 내준 만큼 올 시즌에는 외야수로 변신해 올해 만큼은 자신만의 야구를 마음껏 펼치겠다고 승부수를 띄었습니다.
⊙이승엽(지바 롯데): 올해는 다시 한 번 기대해 주시고 제가 열심히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한국에서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자: 올 여름 아빠가 되는 이승엽은 30홈런과 100타점의 목표를 위해 일본 진출 2년차에 야구인생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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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명예회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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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1-28 21:50:0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국내에서 동계훈련을 해온 이승엽이 올 시즌 명예회복을 선언하고 오늘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일본으로 처음 갈 때보다 각오가 더 단단해 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 홈런왕이었지만 난생처음 도전하는 일본무대는 조심스럽고 낯설었습니다.
소극적인 자세로 갖다 맞추는 데 급급했던 것이 이승엽이 분석한 부진의 원인.
⊙이승엽(지바 롯데): 아무래도 투수들이 빠른 볼을 많이 던지기 때문에 제가 조금 소극적이 되고 공을 자꾸 갖다 맞추려고 하니까 스윙도 작아지면서 제 타격도 못 나왔는데...
⊙기자: 따라서 이승엽은 70여 일간의 국내 훈련 동안 가장 좋았던 시절의 타격자세 찾기에 주력했습니다.
또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른바 몸짱 프로젝트를 통해 95kg의 우람한 몸매로 체력을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이미 주전 1루수를 내준 만큼 올 시즌에는 외야수로 변신해 올해 만큼은 자신만의 야구를 마음껏 펼치겠다고 승부수를 띄었습니다.
⊙이승엽(지바 롯데): 올해는 다시 한 번 기대해 주시고 제가 열심히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한국에서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자: 올 여름 아빠가 되는 이승엽은 30홈런과 100타점의 목표를 위해 일본 진출 2년차에 야구인생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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