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사자 심리’ 8개월 만에 반등

이처럼 부동산규제가 완화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소폭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1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64.1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상승 전환한 것은 지난해 5월 첫째 주 이후 8개월만입니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수급지수 역시 지난주 65에서 이번 주 66.1로 올라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