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TG 잡고 귀중한 1승

입력 2005.02.10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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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애니콜 프로농구 소식입니다.
서울 SK가 전희철의 결정적인 3점포로 선두 TG삼보를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소중한 1승을 추가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주포 조상현의 부상으로 힘겨운 경기를 이어간 SK, 3쿼터 3분을 남기고 김주성과 양경민을 앞세운 TG삼보에 역전을 허용합니다.
위기의 순간 전희철의 3점포가 빛을 발합니다.
황진원에 이어 3점포를 작렬시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4점차까지 쫓긴 4쿼터에 연속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SK는 선두 TG삼보를 69:60으로 꺾고 연패로 몰릴 위기를 막았고 전희철은 단 3개의 3점포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전희철(SK): 믿고 저한테 쏘라고 주문을 하셨는데 후반에는 감이, 좋아졌던 감이 살아난 것 같아서 잘 들어간 것 같습니다.
⊙기자: 한편 오늘 승부의 고비마다 매끄럽지 못한 판정이 이어져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명백히 팔을 쳐도, 심지어 경기장 밖으로 공이 나가도 심판의 휘슬이 울리지 않았습니다.
한 경기의 결과로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는 만큼 심판들의 세심한 판정이 절실해 보입니다.
한편 창원LG는 울산 모비스를 꺾고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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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TG 잡고 귀중한 1승
    • 입력 2005-02-10 21:51:2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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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애니콜 프로농구 소식입니다. 서울 SK가 전희철의 결정적인 3점포로 선두 TG삼보를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소중한 1승을 추가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주포 조상현의 부상으로 힘겨운 경기를 이어간 SK, 3쿼터 3분을 남기고 김주성과 양경민을 앞세운 TG삼보에 역전을 허용합니다. 위기의 순간 전희철의 3점포가 빛을 발합니다. 황진원에 이어 3점포를 작렬시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4점차까지 쫓긴 4쿼터에 연속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SK는 선두 TG삼보를 69:60으로 꺾고 연패로 몰릴 위기를 막았고 전희철은 단 3개의 3점포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전희철(SK): 믿고 저한테 쏘라고 주문을 하셨는데 후반에는 감이, 좋아졌던 감이 살아난 것 같아서 잘 들어간 것 같습니다. ⊙기자: 한편 오늘 승부의 고비마다 매끄럽지 못한 판정이 이어져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명백히 팔을 쳐도, 심지어 경기장 밖으로 공이 나가도 심판의 휘슬이 울리지 않았습니다. 한 경기의 결과로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는 만큼 심판들의 세심한 판정이 절실해 보입니다. 한편 창원LG는 울산 모비스를 꺾고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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