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대면 보고 대신 컴퓨터 보고
입력 2005.02.23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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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의 보고시스템이 컴퓨터를 통한 온라인시스템으로 빠르게 변하면서 대통령 독대 등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의 요즘 하루 일과는 컴퓨터를 켜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대통령의 컴퓨터집무는 하루 평균 4시간 정도.
청와대 온라인 보고시스템을 통해 대통령이 챙겨야 할 청와대 업무와 국정현안들을 보고받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이른바 독대 등의 대면보고가 사라지는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대신 모든 보고는 컴퓨터를 통해 이뤄지고 과거 같은 문서보고는 부처에서 온 결재서류 등에 한정됩니다.
⊙강태영(청와대 업무혁신비서관): 지금 온라인보고시스템이 가동된 이후 적어도 대통령 보고는 100% 온라인보고만 받습니다.
⊙기자: 청와대의 컴퓨터보고 시스템은 특히 기안문서가 올라가는 과정마다 결재자들의 첨부 의견을 붙이도록 돼 있어서 특정정책에 대한 관련 참모들의 의견이 한눈에 파악됩니다.
개별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의견도 관련자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청와대는 모든 국가업무는 기록에 남겨야 한다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컴퓨터보고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컴퓨터 온라인보고 시스템은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각 부처에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보도에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의 요즘 하루 일과는 컴퓨터를 켜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대통령의 컴퓨터집무는 하루 평균 4시간 정도.
청와대 온라인 보고시스템을 통해 대통령이 챙겨야 할 청와대 업무와 국정현안들을 보고받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이른바 독대 등의 대면보고가 사라지는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대신 모든 보고는 컴퓨터를 통해 이뤄지고 과거 같은 문서보고는 부처에서 온 결재서류 등에 한정됩니다.
⊙강태영(청와대 업무혁신비서관): 지금 온라인보고시스템이 가동된 이후 적어도 대통령 보고는 100% 온라인보고만 받습니다.
⊙기자: 청와대의 컴퓨터보고 시스템은 특히 기안문서가 올라가는 과정마다 결재자들의 첨부 의견을 붙이도록 돼 있어서 특정정책에 대한 관련 참모들의 의견이 한눈에 파악됩니다.
개별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의견도 관련자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청와대는 모든 국가업무는 기록에 남겨야 한다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컴퓨터보고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컴퓨터 온라인보고 시스템은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각 부처에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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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대통령, 대면 보고 대신 컴퓨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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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2-23 21:14:2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청와대의 보고시스템이 컴퓨터를 통한 온라인시스템으로 빠르게 변하면서 대통령 독대 등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의 요즘 하루 일과는 컴퓨터를 켜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대통령의 컴퓨터집무는 하루 평균 4시간 정도.
청와대 온라인 보고시스템을 통해 대통령이 챙겨야 할 청와대 업무와 국정현안들을 보고받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이른바 독대 등의 대면보고가 사라지는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대신 모든 보고는 컴퓨터를 통해 이뤄지고 과거 같은 문서보고는 부처에서 온 결재서류 등에 한정됩니다.
⊙강태영(청와대 업무혁신비서관): 지금 온라인보고시스템이 가동된 이후 적어도 대통령 보고는 100% 온라인보고만 받습니다.
⊙기자: 청와대의 컴퓨터보고 시스템은 특히 기안문서가 올라가는 과정마다 결재자들의 첨부 의견을 붙이도록 돼 있어서 특정정책에 대한 관련 참모들의 의견이 한눈에 파악됩니다.
개별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의견도 관련자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청와대는 모든 국가업무는 기록에 남겨야 한다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컴퓨터보고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컴퓨터 온라인보고 시스템은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각 부처에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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