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英 여왕, 찰스왕세자 결혼식 불참 外 2건
입력 2005.02.23 (21:57)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영국 찰스 왕세자의 재혼 결혼식에 여왕은 참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구촌 소식, 천희성 기자입니다.
⊙기자: 찰스 왕세자 결혼식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영국 왕실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결혼식 이후에 열리는 축복예배에는 참석할 예정입니다.
여왕관저인 버킹검궁은 결혼식을 조용히 치르고 싶어하는 왕세자 부부의 뜻을 존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국 언론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서둘러 진행되는 찰스 왕세자 결혼식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게 아니냐며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사고 난 자동차 안에서 마약을 소지한 운전자가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립니다.
이 운전자가 야구방망이를 들고 쫓아오자 출동한 경찰들은 오히려 줄행랑을 칩니다.
급기야 경찰차까지 빼앗겼습니다.
이 뉴스를 본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일반 시민도 아닌 경찰이 도망간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젖을 먹이던 아기가 울며 보채자 보모가 아기를 소파에 던진 뒤 때리기 시작합니다.
이 화면은 7개월 된 쌍둥이를 둔 부모가 아기들이 이상해지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포착한 것입니다.
폭행장면이 녹화되면서 보모는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지구촌 소식, 천희성 기자입니다.
⊙기자: 찰스 왕세자 결혼식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영국 왕실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결혼식 이후에 열리는 축복예배에는 참석할 예정입니다.
여왕관저인 버킹검궁은 결혼식을 조용히 치르고 싶어하는 왕세자 부부의 뜻을 존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국 언론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서둘러 진행되는 찰스 왕세자 결혼식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게 아니냐며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사고 난 자동차 안에서 마약을 소지한 운전자가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립니다.
이 운전자가 야구방망이를 들고 쫓아오자 출동한 경찰들은 오히려 줄행랑을 칩니다.
급기야 경찰차까지 빼앗겼습니다.
이 뉴스를 본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일반 시민도 아닌 경찰이 도망간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젖을 먹이던 아기가 울며 보채자 보모가 아기를 소파에 던진 뒤 때리기 시작합니다.
이 화면은 7개월 된 쌍둥이를 둔 부모가 아기들이 이상해지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포착한 것입니다.
폭행장면이 녹화되면서 보모는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英 여왕, 찰스왕세자 결혼식 불참 外 2건
-
- 입력 2005-02-23 21:41:5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영국 찰스 왕세자의 재혼 결혼식에 여왕은 참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구촌 소식, 천희성 기자입니다.
⊙기자: 찰스 왕세자 결혼식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영국 왕실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결혼식 이후에 열리는 축복예배에는 참석할 예정입니다.
여왕관저인 버킹검궁은 결혼식을 조용히 치르고 싶어하는 왕세자 부부의 뜻을 존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국 언론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서둘러 진행되는 찰스 왕세자 결혼식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게 아니냐며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사고 난 자동차 안에서 마약을 소지한 운전자가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립니다.
이 운전자가 야구방망이를 들고 쫓아오자 출동한 경찰들은 오히려 줄행랑을 칩니다.
급기야 경찰차까지 빼앗겼습니다.
이 뉴스를 본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일반 시민도 아닌 경찰이 도망간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젖을 먹이던 아기가 울며 보채자 보모가 아기를 소파에 던진 뒤 때리기 시작합니다.
이 화면은 7개월 된 쌍둥이를 둔 부모가 아기들이 이상해지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포착한 것입니다.
폭행장면이 녹화되면서 보모는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