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 ‘첫 승’ 아깝다

입력 2005.02.28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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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상욱이 미국 프로골프 PGA투어 입문 2년 만에 찾아온 첫 우승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연장전 패배여서 더 아팠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18번홀,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나상욱이 멋진 세컨샷으로 버디 기회를 만듭니다.
극적인 버디로 19언더파를 친 나상욱의 연장 첫홀.
캘커베키아가 탈락하고 오길비와의 대결.
나상욱이 8m 파퍼트를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재연장전을 만듭니다.
두번째홀, 오길비도 나상욱도 긴장한 탓에 드라이브를 엉뚱한 곳으로 날립니다.
오길비는 안전하게, 나상욱은 공격적으로 세컨드샷을 합니다.
그린 앳지에 붙인 나상욱이 더 유리한 상황, 오길비가 세번째 샷을 5.4m에 붙입니다.
깃대에만 붙이면 우승이 보이건만 나상욱의 공은 자꾸 깃대와 멀어집니다.
오길비의 긴 버디퍼트.
나상욱의 퍼트가 빗나가면서 우승은 오길비에게 돌아갑니다.
그러나 PGA 입문 2년차인 나상욱은 FBR 우승 3주 만에 또 한 차례의 준우승을 차지해 우승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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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상욱 ‘첫 승’ 아깝다
    • 입력 2005-02-28 21:48:1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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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상욱이 미국 프로골프 PGA투어 입문 2년 만에 찾아온 첫 우승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연장전 패배여서 더 아팠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18번홀,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나상욱이 멋진 세컨샷으로 버디 기회를 만듭니다. 극적인 버디로 19언더파를 친 나상욱의 연장 첫홀. 캘커베키아가 탈락하고 오길비와의 대결. 나상욱이 8m 파퍼트를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재연장전을 만듭니다. 두번째홀, 오길비도 나상욱도 긴장한 탓에 드라이브를 엉뚱한 곳으로 날립니다. 오길비는 안전하게, 나상욱은 공격적으로 세컨드샷을 합니다. 그린 앳지에 붙인 나상욱이 더 유리한 상황, 오길비가 세번째 샷을 5.4m에 붙입니다. 깃대에만 붙이면 우승이 보이건만 나상욱의 공은 자꾸 깃대와 멀어집니다. 오길비의 긴 버디퍼트. 나상욱의 퍼트가 빗나가면서 우승은 오길비에게 돌아갑니다. 그러나 PGA 입문 2년차인 나상욱은 FBR 우승 3주 만에 또 한 차례의 준우승을 차지해 우승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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