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불우한 일생을 살다간 이중섭 화백의 미공개 작품 일곱 점이 50여년 만에 경매시장에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화질의 HD디지털 화면으로 김성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로 껴앉은 채 누워 있는 어린 아이의 얼굴에 더할나위 없는 행복감이 넘칩니다.
고 이중섭 화백이 자신의 두 아들을 그린 작품입니다.
마주본 두 물고기에는 일본에 떨어져 살던 아내에 대한 연정이 담겨 있습니다.
⊙이호숙(서울옥션 근.현대미술 스페셜리스트): 일상적인 소재로 이런 지금 현실에서 그 작가가 처해 있는 이별의 슬픔을 아주 잘 표현을 하고 있는 거죠.
⊙기자: 이번에 경매에 나와 50여 년 만에 공개된 이중섭의 그림은 모두 일곱 점입니다.
그의 그림 가운데 미공개작이 나타난 것도 25년 만에 처음인데 그림 그릴 종이가 없을 정도로 가난에 시달려 남긴 작품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위작 시비를 우려해 경매회사측은 여러 차례 감정 결과 진품이 틀림없다고 자신합니다.
⊙이학준(서울옥션 상무): 이번 계기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이중섭 선생님의 작품에 대해서 특히 가격적인 측면에 있어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중섭의 굴곡진 인생을 보여주는 우편엽서 그림 등이 실제 경매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고화질의 HD디지털 화면으로 김성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로 껴앉은 채 누워 있는 어린 아이의 얼굴에 더할나위 없는 행복감이 넘칩니다.
고 이중섭 화백이 자신의 두 아들을 그린 작품입니다.
마주본 두 물고기에는 일본에 떨어져 살던 아내에 대한 연정이 담겨 있습니다.
⊙이호숙(서울옥션 근.현대미술 스페셜리스트): 일상적인 소재로 이런 지금 현실에서 그 작가가 처해 있는 이별의 슬픔을 아주 잘 표현을 하고 있는 거죠.
⊙기자: 이번에 경매에 나와 50여 년 만에 공개된 이중섭의 그림은 모두 일곱 점입니다.
그의 그림 가운데 미공개작이 나타난 것도 25년 만에 처음인데 그림 그릴 종이가 없을 정도로 가난에 시달려 남긴 작품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위작 시비를 우려해 경매회사측은 여러 차례 감정 결과 진품이 틀림없다고 자신합니다.
⊙이학준(서울옥션 상무): 이번 계기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이중섭 선생님의 작품에 대해서 특히 가격적인 측면에 있어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중섭의 굴곡진 인생을 보여주는 우편엽서 그림 등이 실제 경매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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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섭 미공개 그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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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3-03 21:32:2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불우한 일생을 살다간 이중섭 화백의 미공개 작품 일곱 점이 50여년 만에 경매시장에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화질의 HD디지털 화면으로 김성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로 껴앉은 채 누워 있는 어린 아이의 얼굴에 더할나위 없는 행복감이 넘칩니다.
고 이중섭 화백이 자신의 두 아들을 그린 작품입니다.
마주본 두 물고기에는 일본에 떨어져 살던 아내에 대한 연정이 담겨 있습니다.
⊙이호숙(서울옥션 근.현대미술 스페셜리스트): 일상적인 소재로 이런 지금 현실에서 그 작가가 처해 있는 이별의 슬픔을 아주 잘 표현을 하고 있는 거죠.
⊙기자: 이번에 경매에 나와 50여 년 만에 공개된 이중섭의 그림은 모두 일곱 점입니다.
그의 그림 가운데 미공개작이 나타난 것도 25년 만에 처음인데 그림 그릴 종이가 없을 정도로 가난에 시달려 남긴 작품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위작 시비를 우려해 경매회사측은 여러 차례 감정 결과 진품이 틀림없다고 자신합니다.
⊙이학준(서울옥션 상무): 이번 계기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이중섭 선생님의 작품에 대해서 특히 가격적인 측면에 있어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중섭의 굴곡진 인생을 보여주는 우편엽서 그림 등이 실제 경매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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