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총리, “현 정책 일관성 유지”

입력 2005.03.14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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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임 한덕수 경제부총리에 대해서 재계는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한 부총리도 현 경제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을 다짐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덕수 신임 경제부총리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점을 여러차례 강조했습니다.
경기회복에 모든 경제정책을 집중하겠다는 것입니다.
⊙한덕수(신임 경제부총리): 현행 정책의 일관성 이건 하여튼 철저하게 유지해서 시장이 안심하고 경제가 회복되고 우리가 또 선진 한국의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기자: 따라서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종합투자 계획과 벤처기업 활성화, 임대주택 등의 주요 정책은 더욱 힘을 얻게 됐습니다.
신임 부총리는 그러면서도 경제정책의 엄격한 품질관리로 정부 조직의 효율성과 업무혁신을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계는 신임 부총리가 시장 친화적 인물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국성호(전경련 상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서 기업의 투자가 활성화되고 기업의 경쟁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자: 신임 부총리는 세제와 금융쪽에 경험이 없다는 일부 우려에 대해서는 앞으로 실적을 가지고 이야기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신임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오랜 불황에서 벗어나 막 회복되기 시작한 시점에 임명된 만큼 앞으로의 회복 지표들이 경제부총리 업무평가의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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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부총리, “현 정책 일관성 유지”
    • 입력 2005-03-14 21:04:0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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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임 한덕수 경제부총리에 대해서 재계는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한 부총리도 현 경제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을 다짐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덕수 신임 경제부총리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점을 여러차례 강조했습니다. 경기회복에 모든 경제정책을 집중하겠다는 것입니다. ⊙한덕수(신임 경제부총리): 현행 정책의 일관성 이건 하여튼 철저하게 유지해서 시장이 안심하고 경제가 회복되고 우리가 또 선진 한국의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기자: 따라서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종합투자 계획과 벤처기업 활성화, 임대주택 등의 주요 정책은 더욱 힘을 얻게 됐습니다. 신임 부총리는 그러면서도 경제정책의 엄격한 품질관리로 정부 조직의 효율성과 업무혁신을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계는 신임 부총리가 시장 친화적 인물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국성호(전경련 상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서 기업의 투자가 활성화되고 기업의 경쟁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자: 신임 부총리는 세제와 금융쪽에 경험이 없다는 일부 우려에 대해서는 앞으로 실적을 가지고 이야기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신임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오랜 불황에서 벗어나 막 회복되기 시작한 시점에 임명된 만큼 앞으로의 회복 지표들이 경제부총리 업무평가의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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