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검찰, 휴대폰 폭발 관련 노키아 제소 外 2건

입력 2005.03.14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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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휴대전화 제조업체 노키아를 상대로 태국 검찰이 휴대폰 폭발피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1년 전인 지난해 3월 태국의 한 용접공이 휴대전화가 폭발하는 바람에 심한 화상과 함께 오른쪽 다리와 왼쪽 발가락 5개를 잃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태국검찰은 이와 관련해 노키아 태국법인을 상대로 3000만원의 피해보상 소송을 냈습니다.
태국 소비자보호원은 휴대전화 부품의 결함 때문에 사고가 났다는 결론을 내리고 배상을 요구했지만 노키아측이 사고책임을 전면 부인해 소송을 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베트남 북부 타이핑 성에서 한가족이 잇따라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또 환자를 돌보던 간호사 2명도 감염증세를 보였습니다.
조류독감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된 것으로 보이는 사례들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런 사례가 10여 건 더 있다고 밝히고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도록 변형되고 있는 첫 신호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요구르트가 입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의 한 대학연구진은 입냄새가 나는 사람들에게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요구르트를 주기적으로 먹게 했더니 입냄새를 유발하는 황화수소 양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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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검찰, 휴대폰 폭발 관련 노키아 제소 外 2건
    • 입력 2005-03-14 21:39:2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세계적인 휴대전화 제조업체 노키아를 상대로 태국 검찰이 휴대폰 폭발피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1년 전인 지난해 3월 태국의 한 용접공이 휴대전화가 폭발하는 바람에 심한 화상과 함께 오른쪽 다리와 왼쪽 발가락 5개를 잃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태국검찰은 이와 관련해 노키아 태국법인을 상대로 3000만원의 피해보상 소송을 냈습니다. 태국 소비자보호원은 휴대전화 부품의 결함 때문에 사고가 났다는 결론을 내리고 배상을 요구했지만 노키아측이 사고책임을 전면 부인해 소송을 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베트남 북부 타이핑 성에서 한가족이 잇따라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또 환자를 돌보던 간호사 2명도 감염증세를 보였습니다. 조류독감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된 것으로 보이는 사례들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런 사례가 10여 건 더 있다고 밝히고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도록 변형되고 있는 첫 신호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요구르트가 입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의 한 대학연구진은 입냄새가 나는 사람들에게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요구르트를 주기적으로 먹게 했더니 입냄새를 유발하는 황화수소 양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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