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지킨다, 24시간 ‘철통 경비’

입력 2005.03.25 (22:4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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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상악화로 미루어진 독도 관광, 내일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독도에 가시면 늠름한 독도지킴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인터뷰: 비상 상황 발생, 전 대원 비상
⊙기자: 거센 비바람 속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선박이 독도에 접안을 시도하고 있다는 훈련 상황.
언제 어떤 조건에서 비상이 걸려도 한치의 빈틈도 없습니다.
힘찬 구령과 함께 동녘에서 떠오른 해는 어느 덧 파도소리를 뒤로 한 채 서쪽으로 기웁니다.
주간 경비를 끝낸 뒤 대원들이 돌아오는 저녁 시간, 곰이와 몽이는 반갑다며 어쩔 줄을 모릅니다.
경비대와 함께 독도를 지키는 곰이와 몽이는 토종 삽살개들로 독도가 본적인 독도토박이들입니다.
가족, 친지들을 향한 그리움은 인터넷 대화로 달래고 망망대해 속에 밀려오는 외로움은 한바탕 웃음으로 이겨냅니다.
동해 끝자락의 막내섬 독도.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충만한 독도경비대원들이 있기에 바다 한가운데에 의연하게 우뚝 솟아 있습니다.
KBS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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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지킨다, 24시간 ‘철통 경비’
    • 입력 2005-03-25 21:46:1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기상악화로 미루어진 독도 관광, 내일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독도에 가시면 늠름한 독도지킴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인터뷰: 비상 상황 발생, 전 대원 비상 ⊙기자: 거센 비바람 속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선박이 독도에 접안을 시도하고 있다는 훈련 상황. 언제 어떤 조건에서 비상이 걸려도 한치의 빈틈도 없습니다. 힘찬 구령과 함께 동녘에서 떠오른 해는 어느 덧 파도소리를 뒤로 한 채 서쪽으로 기웁니다. 주간 경비를 끝낸 뒤 대원들이 돌아오는 저녁 시간, 곰이와 몽이는 반갑다며 어쩔 줄을 모릅니다. 경비대와 함께 독도를 지키는 곰이와 몽이는 토종 삽살개들로 독도가 본적인 독도토박이들입니다. 가족, 친지들을 향한 그리움은 인터넷 대화로 달래고 망망대해 속에 밀려오는 외로움은 한바탕 웃음으로 이겨냅니다. 동해 끝자락의 막내섬 독도.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충만한 독도경비대원들이 있기에 바다 한가운데에 의연하게 우뚝 솟아 있습니다. KBS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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