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김재현 등 이름값 톡톡

입력 2005.04.04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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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는가 하면 이제 겨우 두 경기를 치렀을 뿐이다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어쨌든 삼성 파브 프로야구 뚜껑을 열어본 결과 기대를 모았던 선수들이 역시 눈부신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눈길을 끈 스타는 단연 삼성의 배영수입니다.
최고 구속 150km, 자신감 있는 몸쪽 승부로 28명이 롯데 타선을 가볍게 잠재웠습니다.
특히 사사구 하나 없는 무결점 피칭에 개막전 완봉승은 프로야구 사상 처음, 기분좋은 출발로 올 시즌 삼성 마운드를 책임질 든든한 에이스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배영수(삼성): 부상없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저 개인적인 목표는 없고요.
팀우승하는 데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이적생 듀오 김재현과 박재홍 역시 해결사 역할에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김재현이 개막전에서 3점포를 터뜨리는 등 팀의 9타점 가운데 둘이서 6타점을 합작했습니다.
올해 주장을 맡은 두산의 김동주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6타수 5안타 5득점, 맹타에 3개의 볼넷과 확실한 팀베팅으로 두산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밖에 한화의 데이비스도 5타점의 알짜배기 활약을 보이는 등 스타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각 팀의 명암도 엇갈렸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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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영수·김재현 등 이름값 톡톡
    • 입력 2005-04-04 21:49:0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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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는가 하면 이제 겨우 두 경기를 치렀을 뿐이다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어쨌든 삼성 파브 프로야구 뚜껑을 열어본 결과 기대를 모았던 선수들이 역시 눈부신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눈길을 끈 스타는 단연 삼성의 배영수입니다. 최고 구속 150km, 자신감 있는 몸쪽 승부로 28명이 롯데 타선을 가볍게 잠재웠습니다. 특히 사사구 하나 없는 무결점 피칭에 개막전 완봉승은 프로야구 사상 처음, 기분좋은 출발로 올 시즌 삼성 마운드를 책임질 든든한 에이스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배영수(삼성): 부상없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저 개인적인 목표는 없고요. 팀우승하는 데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이적생 듀오 김재현과 박재홍 역시 해결사 역할에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김재현이 개막전에서 3점포를 터뜨리는 등 팀의 9타점 가운데 둘이서 6타점을 합작했습니다. 올해 주장을 맡은 두산의 김동주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6타수 5안타 5득점, 맹타에 3개의 볼넷과 확실한 팀베팅으로 두산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밖에 한화의 데이비스도 5타점의 알짜배기 활약을 보이는 등 스타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각 팀의 명암도 엇갈렸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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