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 역사 인식 문제”

⊙앵커: 중국정부도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대해서 직설적으로 강한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중국인들 역시 일본의 역사 인식에 문제가 있다며 중국 정부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찬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역사 교과서 문제는 역사를 즉시하지 않는 일본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서 비롯됐다, 일본은 과거 주변국에 해를 끼친 군국주의 침략역사를 신세대에게 정확히 교육해야 한다.
친깡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오늘 일본 역사교과서와 관련해 쏟아낸 표현들입니다.
⊙친깡(중국 외교부 대변인): 일본은 역사 문제에 있어 올바르고 책임 있는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기자: 최근 중국 전역에서 일고 있는 반일시위와 일본 상품 불매 운동에 대한 일본측의 공식 유감에 대해서도 이는 일본의 올바르지 못한 인식에 책임이 있다고 친깡 대변인은 강조했습니다.
⊙친깡(대변인): 역사 문제에 대한 일본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가 중국 민중의 강력한 불만을 야기시켰습니다.
⊙기자: 시민들과 네티즌들도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에 분노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베이징 시민: 일본의 (역사 왜곡) 행위는 중국 민족에 대한 정신적인 모독입니다.
앞으로 일본 물건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자: 중국인들은 특히 역사교과서 왜곡이 침략 역사를 미화하려는 일본 정부의 방조와 묵인에 의해 이루어졌다며 중국 정부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박찬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