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정지현, 도전! 2체급 석권

입력 2005.04.12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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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테네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정지현이 최근 한 체급을 올려서 심권호가 보유하고 있는 올림픽 두 체급 석권 기록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정지현은 아테네에서 자신의 우상 심권호처럼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지현(아테네올림픽 금): 심권호 선배처럼 세계를 제패하고 그랜드슬램을 이루는 게 꿈입니다.
⊙기자: 정지현이 그랜드슬램에 이어 심권호가 보유한 또 다른 기록 달성에도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바로 올림픽 두 체급 석권.
선배 심권호가 96년 애틀란타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두 체급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했듯이 자신도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그 꿈을 실현해 보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정지현은 최근 그레코로란형 60kg급에서 66kg급으로 한 체급 올렸습니다.
평상시 70kg인 정지현은 체중조절 부담을 크게 덜었습니다.
⊙정지현(아테네올림픽 금):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만날 다 먹고 안 가리고 지금은 많이 먹어도 되니까 이제...
⊙김동건(한국체육대학 레슬링 감독): 한 체급 올리게 되면 달리기 때문에 근력에 중점을 둬서 지금 체력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국인으로서는 두번째가 될 올림픽 두 체급 석권.
그 꿈을 향해 정지현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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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슬링 정지현, 도전! 2체급 석권
    • 입력 2005-04-12 21:52:0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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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테네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정지현이 최근 한 체급을 올려서 심권호가 보유하고 있는 올림픽 두 체급 석권 기록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정지현은 아테네에서 자신의 우상 심권호처럼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지현(아테네올림픽 금): 심권호 선배처럼 세계를 제패하고 그랜드슬램을 이루는 게 꿈입니다. ⊙기자: 정지현이 그랜드슬램에 이어 심권호가 보유한 또 다른 기록 달성에도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바로 올림픽 두 체급 석권. 선배 심권호가 96년 애틀란타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두 체급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했듯이 자신도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그 꿈을 실현해 보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정지현은 최근 그레코로란형 60kg급에서 66kg급으로 한 체급 올렸습니다. 평상시 70kg인 정지현은 체중조절 부담을 크게 덜었습니다. ⊙정지현(아테네올림픽 금):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만날 다 먹고 안 가리고 지금은 많이 먹어도 되니까 이제... ⊙김동건(한국체육대학 레슬링 감독): 한 체급 올리게 되면 달리기 때문에 근력에 중점을 둬서 지금 체력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국인으로서는 두번째가 될 올림픽 두 체급 석권. 그 꿈을 향해 정지현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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