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5가 지하상가 불…1호선 운행 중단

입력 2005.04.14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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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저녁 서울 종로5가의 지하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 지하철 1호선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학재기자.
⊙앵커:불이 얼마나 크게 났습니까?
⊙기자: 오늘 밤 8시 20분쯤 서울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지하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지하상가에 있는 사람들이 긴급 대피했는데요.
하지만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과 소방차 10여 대가 긴급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여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연기가 지하철역 승강장까지 퍼져 역 출입구에서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지하철공사는 잠시 전인 8시 55분부터 청량리역에서 지하철 방향으로 가는 전동차 운행을 중단시켰습니다.
이미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인근 역에서 내려주고 있습니다.
불은 지하철역 내 리모델링 공사현장에 쌓아놓은 쓰레기더미에서 행인이 던진 담뱃불이 붙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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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 5가 지하상가 불…1호선 운행 중단
    • 입력 2005-04-14 20:57:5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저녁 서울 종로5가의 지하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 지하철 1호선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학재기자. ⊙앵커:불이 얼마나 크게 났습니까? ⊙기자: 오늘 밤 8시 20분쯤 서울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지하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지하상가에 있는 사람들이 긴급 대피했는데요. 하지만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과 소방차 10여 대가 긴급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여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연기가 지하철역 승강장까지 퍼져 역 출입구에서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지하철공사는 잠시 전인 8시 55분부터 청량리역에서 지하철 방향으로 가는 전동차 운행을 중단시켰습니다. 이미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인근 역에서 내려주고 있습니다. 불은 지하철역 내 리모델링 공사현장에 쌓아놓은 쓰레기더미에서 행인이 던진 담뱃불이 붙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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