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또 팬 난동 불상사 外 2건

입력 2005.04.14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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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AC밀란과 인터밀란전에 이어서 오늘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팬들과 경찰간의 충돌로 난장판이 됐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5년 39명의 사망자를 낳을 정도로 앙숙이었던 유벤투스와 리버풀 서포터스.
유벤투스 팬들은 그때의 앙금이 아직도 남아 있는 듯 리버풀 팬들을 공격하다가 이를 제지하는 경찰에게 분풀이를 합니다.
초기 진압에 나선 경찰은 유벤투스 팬을 무자비하게 밟더니 심지어 곤봉을 휘두르기까지 합니다.
유벤투스가 리버풀에 4강 티켓을 내주면서 더 큰 충돌이 우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와 아르헨티나 킬메스의 리베르스타도레스컵 경기.
상파울루는 파델레의 개인기를 앞세워 일찌감치 앞서갑니다.
상파울루는 결국 킬메스를 3:2로 꺾고 3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킬메스의 데사바토는 상파울루 그라페트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가 곧바로 연행됐습니다.
영원한 축구황제 펠레와 독일 슈뢰더 총리가 물절약 캠페인을 위해 만난 자리에서 즉석 트래핑시합을 가졌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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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벤투스, 또 팬 난동 불상사 外 2건
    • 입력 2005-04-14 21:55:39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어제 AC밀란과 인터밀란전에 이어서 오늘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팬들과 경찰간의 충돌로 난장판이 됐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5년 39명의 사망자를 낳을 정도로 앙숙이었던 유벤투스와 리버풀 서포터스. 유벤투스 팬들은 그때의 앙금이 아직도 남아 있는 듯 리버풀 팬들을 공격하다가 이를 제지하는 경찰에게 분풀이를 합니다. 초기 진압에 나선 경찰은 유벤투스 팬을 무자비하게 밟더니 심지어 곤봉을 휘두르기까지 합니다. 유벤투스가 리버풀에 4강 티켓을 내주면서 더 큰 충돌이 우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와 아르헨티나 킬메스의 리베르스타도레스컵 경기. 상파울루는 파델레의 개인기를 앞세워 일찌감치 앞서갑니다. 상파울루는 결국 킬메스를 3:2로 꺾고 3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킬메스의 데사바토는 상파울루 그라페트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가 곧바로 연행됐습니다. 영원한 축구황제 펠레와 독일 슈뢰더 총리가 물절약 캠페인을 위해 만난 자리에서 즉석 트래핑시합을 가졌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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